Wednesday, June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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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는 내란 세력을 뿌리뽑을 수 있을까? ─ 마르크스주의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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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는 내란 세력을 뿌리뽑을 수 있을까? ─ 마르크스주의의 전망

지난해 12월 평범한 사람들이 온몸으로 쿠데타를 막아냈다 ⓒ출처 이재명 SNS 윤석열 계엄을 반대하고 그의 탄핵을 지지한 사람들은 모두 이재명 정부가 내란 세력을 깨끗이 청산하기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게 되지 못할/않을 것입니다. 왜 그런지 살펴보기 위해 저는 마르크스주의에 근거한 이론적 분석을 내놓으려고 합니다.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를 보고 지배 계급이 대부분 어떤 태도였을까 하는 질문을 던져 본 분들이 계셨을 것입니다. 하나의 계급으로서 전체적으로 그들은 뜨뜻미지근한 태도였습니다. 왜냐하면 지배 계급은 민주적 권리를 방어할 의지가 별로 없는데, 윤석열의 군사 쿠데타 기도는 민주적 권리들을 침해하고 유린할 목적을 이루려 한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12·3 계엄 포고령을 살펴보겠습니다: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뉴스, 여론조작, 허위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6. 반국가세력 등 체제전복세력을 제외한 선량한 일반 국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 이상의 포고령 위반자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과 이를 비호하는 공범들의 위선을 규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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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인종 학살과 이를 비호하는 공범들의 위선을 규탄하다

김준효 8월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95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행진이 열리고 있다ⓒ조승진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과 기아 조장이 날로 커다란 분노를 사고 있는 가운데, 8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열렸다. 35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는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이 주최한 아흔다섯 번째 서울 집회다. 참가자들은 이스라엘의 기아 학살 만행과, 또 바로 전날 이스라엘 전쟁 내각이 가자시티 완전 점령 계획을 가결한 데에 분노했다. 가자지구를 폐허로 만들고는 평화 운운하는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구호가 쩌렁쩌렁 울렸다. 한편, 인종 학살과 그에 대한 서방의 공모는 글로벌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의 커다란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 지난주 호주 시드니에서는 30만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가 벌어졌다. 그리스의 여러 항구 도시들에서는 휴가 나온 이스라엘 군인들이 탄 여객선의 기항을 막는 시위가 벌어졌다. 사회자가 “이스라엘의 전투기 부품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선박이 정박한 모로코에서 거센 항의가 일어나 운송이 48시간 넘게 지연됐다”는 소식을 전하자 참가자들은 크게 기뻐했다. 집회장 곁을 지나던 행인들도 함께 박수를 쳤고, 어느 중년 여성은 발길을 멈추고 참가자들과 함께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를” 구호를 외쳤다. 학살자 8월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에서 95차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 집회·행진이 열리고 있다ⓒ조승진 ...
자주시보 기자들, 탄압 중단 요구하며 대통령실 앞 농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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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보 기자들, 탄압 중단 요구하며 대통령실 앞 농성 중

〈노동자 연대〉 553호   입력 2025-08-03 23:30김영익 7월 31일 〈자주시보〉 기자들이 공안탄압 분쇄, 국가보안법 폐지를 외치며 용산 대통령실 앞에 긴급 농성에 돌입했다. 그리고 폭염 속에서 농성을 이어 가고 있다. 〈자주시보〉는 지난해 보안법 위반 혐의로 김병길 대표와 전현직 기자 3명이 압수수색을 당했다. 그리고 지난 7월 1일 기자 3명이 경찰에 체포된 후 나중에 풀려난 데 이어, 추가로 다른 한 기자도 보안경찰로부터 출석 요구를 받았다. 8월 3일 대통령실 인근 자주시보 긴급농성 현장ⓒ김영익 8월 3일 농성장에서 만난 김영란 〈자주시보〉 편집국장은 최근 보안법 탄압 타깃이 비단 자신들만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다음에 공안기관이 더 기승을 부리고 있어요. 저희는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7월 1일에 체포됐다가 몇 시간 만에 풀려났는데, 이런 체포와 압수수색 같은 일이 최근 7건이 있었어요. 그리고 [보안법 위반으로 항소심에서 실형 선고받은] 하연호 의장님까지 포함하면 8건이죠.” 이렇게 김영란 씨는 윤석열 정권 퇴진 촛불 운동을 열심히 한 사람들이 최근 타깃이 되고 있다며, 공안기관들이 이런 일련의 탄압으로 자신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남북관계 개선의 발목을 잡으려 한다고 여겼다. “저희가 요구하는 건 딱 두 가지예요. ‘대통령실이 이런 공안기관들을 단속하라.’ 그리고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그래야 남북 대화도 가능하지 않겠어요?” 지난해 압수수색...
화물연대 노동자들이 민주당의 안전운임제 후퇴에 항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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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노동자들이 민주당의 안전운임제 후퇴에 항의하다

민주당이 화물 운송 노동자와의 약속을 저버렸다. 7월 16일 민주당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국민의힘과 합의해 또다시 3년 뒤 종료(일몰)되는 화물차 안전운임제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이번 법안에서도 안전운임제 적용 화물차 품목을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로만 제한했다. 윤종오 진보당 의원만이 제도를 영구 도입해야 하고 품목도 확대해야 한다며 유일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 운송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제로 노동자들의 최소 생계 유지를 위해 오랫동안 요구해 온 것이다. 이는 도로 위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이기도 하다. 화물 운송 노동자들은 낮은 운송료를 충당하기 위해 과로·과속·과적 운전에 내몰렸다. 화물 운송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부 첫해인 2022년에 안전운임제 3년 일몰에 반대해 두 차례나 파업을 벌였다. 노동자들은 일몰 없고, 전 품목에 적용되는 안전운임제를 간절히 바랐다. 당시 윤석열 정부는 사상 첫 업무개시명령을 두 차례나 발령하는 등 화물연대 파업을 극심하게 탄압했다. 2023년 안전운임제가 폐지되자 화주와 운송사들은 운송료를 삭감해 화물 노동자들의 생활고는 더욱 악화됐다. 화물 노동자들은 윤석열에 깊은 분노를 느끼면서, 윤석열 퇴진 운동에 열의 있게 참가했다. 2024년 12월 14일 윤석열이 국회에서 탄핵되던 날, 1만 명의 화물연대 조합원들은 집회를 열고 국회의사당으로 행진했다. 탄핵 집회 참가자들은 행진 대열을 향해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안전운임제에 각별한 관심이 있다”고 했다. 민주당은...
지난 금요일 대림동 극우 반대•중국인 혐오 반대 집회와 행진. 200여명이 참가해 성공적이었다. 극우는 대림동 외곽에 30~40명이 모였고, 사기가 떨어진 집회 주최자는 앞으로 대림동에서 집회를 더 열지 않겠다고 했다고 한다. 통쾌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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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대림동 극우 반대•중국인 혐오 반대 집회와 행진. 200여명이 참가해 성공적이었다. 극우는 대림동 외곽에 30~40명이 모였고, 사기가 떨어진 집회 주최자는 앞으로 대림동에서 집회를 더 열지 않겠다고 했다고 한다. 통쾌한 일이다.

집회 사전에 대림역 출구들에서 집회를 알리는 홍보전을 했다. 특히 극우가 집회로 가기 위해 나오는 11번 출구에서는 여러 명이 시위성 홍보전을 했다. 극우 한두 명이 와서 항의했다. 우리 행동이 극우 집회 참가자들을 위축시켰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집회는 시간이 갈수록 대열이 불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참가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경찰이 집회를 옆에서 지켜보는 주민들을 자꾸 지나가게 만들었지만, 많은 주민들이 대열에 들어오거나 근처에서 떠나지 않았다. 결국 경찰은 넘치는 대열에 차도 일부를 열었다. 행진이 시작되자 대열은 더 불었다. 급하게 친구들을 불러 참가한 주민도 있었다. 행진 대열에 박수를 보내는 행인들, 식당에서 밥 먹다가 환영 표시를 하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그간 쌓인 설움이 느껴졌고, 연대가 평범한 사람들의 자신감을 고무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아마 극우만 집회를 했다면, 알게 모르게 그 소식이 퍼져 대림동 이주민들의 사기를 떨어뜨렸을 것이다.  이번 집회와 행진은 극우와 중국계 이주민 혐오에 맞서 연대를 건설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우리 모두에게 줬다. #대림동 #극우 #혐중...
1925~27년 중국 노동자 혁명 100주년: 혁명은 어떻게 비극으로 끝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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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27년 중국 노동자 혁명 100주년: 혁명은 어떻게 비극으로 끝났는가

1925~27년 중국에서 혁명이 일어났음을 아는 사람은 오늘날 드물다. 대부분의 좌파들도 이 중요한 역사적 경험을 잘 언급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혁명은 노동계급의 혁명적 잠재력을 보여 준 사건이었고, 다른 한편 계급 연합 전략의 문제를 보여 주는 중요한 역사적 사례다. 정확히 100년 전 중국에서 노동자 혁명이 일어났다. 노동자들은 반제국주의 요구와 자신들의 고유한 요구를 결합하며 투쟁을 혁명으로 발전시켰다. 그 혁명은 비록 패배했지만 노동자들이 사회를 스스로 운영할 잠재력을 갖고 있음을 힐끗 보여 줬다. 당시 중국은 제국주의 열강의 지배 아래에 있었다. 영국, 일본, 프랑스 등 열강은 중국의 시장을 개방하고, 불평등 조약으로 얻어 낸 반(半)식민 구역인 조계를 중심으로 중국 곳곳에 자국의 세력권을 구축했다. 그리고 나머지 지역들은 군벌들이 통치하고 있었다. 1919년 5·4 운동이 변화의 기폭제가 됐다. 서구 열강의 동의하에 일본이 산둥성 지배권을 차지한 데 분노해 학생들의 항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벌어졌다. 수많은 대중이 운동에 뛰어들었다. 특히 노동자들이 학생들을 지지해 파업을 벌여 처음으로 조직된 세력으로서 투쟁에 나섰다. “광동성, 홍콩 파업 반드시 승리하자” 현수막을 들고 있는 중국 노동자들 ⓒ출처 Universal History Archive 이후 1917년 러시아 혁명의 영향과 운동의 고양 속에 1921년 중국 공산당이 창당됐다. 공산당은 홍콩, 항저우, 상하이 등지를 중심으로 활발해진 노동자 투쟁에 관여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1925년 5월 상하이 일본인 소유 ...
尹 체포, 내란 수사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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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체포, 내란 수사 급물살

尹 체포되자…지지자들, 수사팀에 "매국노들, 나라를 팔아먹어" 공조본 체포영장 집행에…尹 지지자들 눈물수사팀 지나가자 "매국노들 나라를 팔아먹었다"尹 발언 영상보며 "과천 청사로 가자" 결의 다지기도 15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됐다는 소식에 탄핵 반대 집회 지지자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나채영 기자https://io1.innorame.com/imp/ym4PJAw4p1Dr.iframe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하자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인근에서 탄핵 반대 집회를 이어가던 지지자들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했다.공조본은 15일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태극기·성조기를 든 채 관저 방향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외치던 지지자들은 체포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 "체포까지는 안 될 줄 알았는데 믿기지가 않는다"고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공조본 수사팀 일부가 탄핵 반대 집회 현장을 지나가자 일부 지지자는 "매국노들, 나라를 팔아먹었다"며 울분을 토했다.15일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나채영 기자눈물은 결의로 바뀌기도 했다. 오전 10시 48분쯤 석동현 변호사가 무대에 올라 "경찰의 쿠테타나 다름 없는 무도한 체포영장 집행에 대통령이 한 발 양보를 한 꼴이지만, 결코 진 것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뒤 윤 대통령의 발언이 담긴 영상을 틀자, 지지자들은 "과천 (공수처) 청사로 가자", "우리는 아직 진 게 아니고 이제 시작이다"라며 끝까지 싸우겠다고 외...
이스라엘이 시리아혁명에 선전포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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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시리아혁명에 선전포고 하다!

- 그래, 들어라! 어제 이들리브, 오늘 다마스쿠스, 내일은 예루살렘이다! 미하엘 프뢰브스팅, 혁명적 공산주의인터내셔널 동맹 (RCIT), 2024년 12월 10일, www.thecommunists.net 영광의 시리아혁명이 아사드 폭정을 타도하는 데 성공하자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본격화하고 있다.[1] 이스라엘 공군은 지난 48시간 동안 시리아 전역의 250개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다. 이스라엘 군 라디오 갈레이 차할은 "이것은 이스라엘 공군 역사상 최대 공격작전 중 하나입니다"라고 보도했다.[2] 나아가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국경의 완충지대에 병력을 배치했다. 이스라엘의 210 "바샨" 지역 사단은 골란고원의 시리아측 전역을 점령했다. 레바논 알 마야딘이 보도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 탱크가 이제 수도 외곽도시 카트나 시에서 3km 떨어진 지역에 배치되어 있는데, 이곳은 다마스쿠스에서 20km밖에 안 되는 거리다. 게다가 이스라엘 군대는 다마스쿠스의 남쪽에 있는 아르나, 바카스름, 알 리메, 히나, 칼라, 잔달, 알 후세인, 지타, 알 카샤브 등 여러 소도시와 마을을 점령했다."[3] 유엔과 아랍 국가들이 이 노골적인 침략과 영토 점령을 즉각 비난했지만,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골란고원이 영구적으로 이스라엘의 통제 하에 있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사드의 권력 유지가 이스라엘의 이익이다” 이스라엘 침략 이유는 분명하다. 첫째, 식민정착자 국가로서 이스라엘은 언제나 팽창주의 국가였고 언제나 아랍 인민을 이 땅에서 추방하려고 해왔다. 1948...
표지이야기 1541호 방산기업에겐 전쟁이 ‘남의 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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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이야기 1541호 방산기업에겐 전쟁이 ‘남의 일’인가

매주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이스라엘 불매 운동 확산…“가치판단 않고 장사만” 불가능해져 신다은기자 구독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회원들과 시민들이 2024년 11월23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인종학살’과 ‘레바논 공격 중단’을 요구하는 61차 집회를 마친 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행진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장편 기사는 분량을 쪼개어 선보입니다. 이 기사는 ‘[단독]한국, 2024년 이스라엘에 무기 84억원 팔았다’에서 이어집니다. 한국에도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반전 집회가 있다. ‘팔레스타인인과 연대하는 사람들’(팔연사)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긴급행동) 등이 매주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연다. 2024년 11월23일 열린 제61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에도 10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이들은 이스라엘 대사관을 향해 “학살을 멈추라”라고 소리치고 행진했다. 어린아이를 들쳐 업고 온 엄마와 대학생 활동가, 외국 국적의 교환학생 등이 모였다. 참석자들은 “전쟁에 무력해지지 않으려 지금 할 수 있는 걸 한다”고 입을 모았다. 매주 경기도 안양에서 서울까지 지하철을 타고 온다는 신장섭(59)씨는 “(한국의 무기 수출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 돈은 올바른 방법으로 벌어야지 누군가를 죽게 해서 버는 건 국민이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광고 마리얌과 나리만도 매주 그 집회에 간다. “제겐 집 같은 곳이에요. 한 주 동안 받은 감정적 타격이 해소되죠. 여기선 누구나 저를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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