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월 12일 오후 서울 안국동 열린송현녹지 광장에서 열린 가자 학살 2년 10·12 전국 집중 행동의 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조승진 가자 전쟁 2년을 기해 세계 곳곳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가 열린 가운데, 서울 도심에서도 1,7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집회와 행진으로 팔레스타인인들과의 연대를 표했다. 10월 12일 오후 2시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의 ‘전국 집중 행동의 날’ 집회가 안국역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 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집회와 행진은 국내 팔레스타인 연대 행동 중 가장 큰 축에 들었다. 집회 장소가 가득 찼고 행진에도 많은 사람들이 합류했다.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구, 울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이 모였다. 여러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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