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취재팀 기사입력 2023-08-06 08:24 주제: 공식정치 폭염 경보에도 8월 첫 윤석열 퇴진 집회가 힘차게 치러졌다. 오늘은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을 내건 ‘촛불대행진’ 집회가 1주년(제51차)을 맞이한 날이다. 집회 참가자들은 무대 발언에서, 집회장 곳곳에서 서로를 격려했다. 오늘 주최 측은 참가자 안전을 위해 쉼터용 냉방버스를 대열 맨 뒤에 대기시켰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였다. 그런데 경찰은 이를 용납하지 않고 집회 전부터 버스를 치우라고 압박했다. 또, 집회 도중에 참가자가 늘어나 횡단보도를 침범하자 경찰은 집회장을 향해 현행범 체포 운운하는 경고 방송을 해댔다. 집회를 대놓고 방해한 것이다. 경고 방송 소리가 너무 커서 집회 발언이 중단되기도 했다. 마치 태극기 우익들이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