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 대열이 전국노동자대회에서 팔레스타인 연대를 호소했다. 오랜만에 반가운 동지들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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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미국의 제국주의 패권을 위해서라면 세계 곳곳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피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자는 중동 패권을 위해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인종학살을 한결같이 지원한 학살 공범이다. 여전히 러시아를 상대로 제국주의 간 대리전도 이어 가고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도 군함을 배치하며 선박들을 격침시키고 있고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 공격까지 검토 중이다. 트럼프 1기 때 격화된 중국과의 패권 경쟁은, 지난 10년 동안 대만, 남중국해,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중 어느 한 곳에서라도 실제 충돌이 벌어지면 한국인들은 심각한 전쟁 위기에 놓이게 된다. 한국의 극우를 고무할 트럼프 방한 트럼프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극우 운동의 대표자로유럽, 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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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1일 화요일 낮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이 인천출입국∙외국인청 앞에 모였습니다. 난민 지위 인정 촉구 행동 주간의 첫 행동입니다. 이집트인 난민들의 행동이 시작되기 전부터 다양한 인종의 이주민들이 오갔습니다. ‘IMMIGRATION’이라고 쓰인, 경찰차처럼 생긴 단속 차량도 눈에 띕니다. 출입국∙외국인청은 단지 외국인들을 위한 행정 서비스만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주민들을 단속, 사찰, 구금, 추방하는 일도 합니다. 미국의 이민세관단속국(ICE)처럼 ‘이주민 사냥’도 심심찮게 벌입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 건물의 5~7층은 창문의 색깔이 다릅니다. 바로 ‘보호실’입니다. 체류 자격을얻지 못했거나 단속에 걸렸거나 추방 대상인 이주민∙난민을 구금하는 시설입니다. 이런 출입국∙외국인청은 많은 이주민들에게 두려움과 분노의 대상입니다. 출입국∙외국인청에서 인종차별과 모욕을 당하기도 합니다. 난민 신청자들도 모멸감을 느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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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발효에도 이스라엘은 가자에 남아있고, 봉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좌절시킬 국제적 연대가 계속돼야 합니다. 울산에서도 팔레스타인 연대가 계속됩니다! 울산 40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 10월 26일(일) 오후 2시 파스쿠찌 울산 삼산점 앞(디자인거리 내) Ulsan 40th Palestine Solidarity Protest&March 26th Oct. (Sun) 2pm CAFFE PASCUCCI Ulsan samsan (Nam-gu Samsan-dong 1571-10) #울산 #울산삼산 #삼산동 #디자인거리 #팔레스타인 #palestine #gaza #freepalestine #freepalestine #freegaza #fromtherivertothesea #palestinewillbefree # #israelterrorist #handsoffgaza #handsoffpales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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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8월 14일에 열린 노동자연대 서울 공개 토론회에서 필자가 발제한 내용을 다듬고 보완한 것이다.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 해방 두 국가 지지 구호가 아니다 끝을 모르는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과 만행은 서방 정부들을 갈수록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인종 학살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가 깊어지고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국제 운동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말 주요 유럽 강대국인 프랑스와 영국이 유엔 총회가 열리는 다음 달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후 프랑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뉴욕 유엔 본부에서 160개국과 고위급 회의를 열어 ‘두 국가 해법’ 실현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작성했다. 그리고 9월 초 유엔 총회가 열리기 전까지 이 ‘뉴욕 선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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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사전에 대림역 출구들에서 집회를 알리는 홍보전을 했다. 특히 극우가 집회로 가기 위해 나오는 11번 출구에서는 여러 명이 시위성 홍보전을 했다. 극우 한두 명이 와서 항의했다. 우리 행동이 극우 집회 참가자들을 위축시켰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집회는 시간이 갈수록 대열이 불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참가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경찰이 집회를 옆에서 지켜보는 주민들을 자꾸 지나가게 만들었지만, 많은 주민들이 대열에 들어오거나 근처에서 떠나지 않았다. 결국 경찰은 넘치는 대열에 차도 일부를 열었다. 행진이 시작되자 대열은 더 불었다. 급하게 친구들을 불러 참가한 주민도 있었다. 행진 대열에 박수를 보내는 행인들, 식당에서 밥 먹다가 환영 표시를 하는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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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들어라! 어제 이들리브, 오늘 다마스쿠스, 내일은 예루살렘이다! 미하엘 프뢰브스팅, 혁명적 공산주의인터내셔널 동맹 (RCIT), 2024년 12월 10일, www.thecommunists.net 영광의 시리아혁명이 아사드 폭정을 타도하는 데 성공하자 이스라엘이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을 본격화하고 있다.[1] 이스라엘 공군은 지난 48시간 동안 시리아 전역의 250개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다. 이스라엘 군 라디오 갈레이 차할은 “이것은 이스라엘 공군 역사상 최대 공격작전 중 하나입니다”라고 보도했다.[2] 나아가 이스라엘군은 이스라엘과 시리아 국경의 완충지대에 병력을 배치했다. 이스라엘의 210 “바샨” 지역 사단은 골란고원의 시리아측 전역을 점령했다. 레바논 알 마야딘이 보도한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스라엘 탱크가 이제 수도 외곽도시 카트나 시에서 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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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이스라엘 불매 운동 확산…“가치판단 않고 장사만” 불가능해져 신다은기자 구독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 회원들과 시민들이 2024년 11월23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인종학살’과 ‘레바논 공격 중단’을 요구하는 61차 집회를 마친 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행진하고 있다. 김명진 기자 장편 기사는 분량을 쪼개어 선보입니다. 이 기사는 ‘[단독]한국, 2024년 이스라엘에 무기 84억원 팔았다’에서 이어집니다. 한국에도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반전 집회가 있다. ‘팔레스타인인과 연대하는 사람들’(팔연사)과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긴급행동) 등이 매주 토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집회를 연다. 2024년 11월23일 열린 제61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에도 10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이들은 이스라엘 대사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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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본 입장 해설 목차 보기 ↓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이 말하는 국제주의는 무엇인가? 국제주의는 그저 다른 나라 사람들과 느끼는 따뜻하고 막연한 유대감을 일컫는 말이 아니다. 국제주의는 자본주의에 맞서야 하는 이유다. 대기업들은 국경을 넘나들고 여러 대륙에 걸쳐 생산을 조직한다. 자본주의 세계 체제는 전 세계에서 착취를 하고 이윤을 뽑아낸다. 혁명적 사회주의자들은 억압받는 민족의 자결권을 옹호한다. 그러나 노동계급의 숙적인 제국주의와 식민 지배에 맞선 투쟁의 일부로서 그렇게 한다. 각국 지배계급은 계급 적대를 흐리기 위해 “국익”이라는 신화를 퍼뜨린다. 그렇게 해서 자국 노동자들을 동원하고, 같은 노동자들을 서로 싸우게 만든다. 그런데 개혁주의자들 또한 국익 논리를 수용하고 때로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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