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Commune https://asiacommune.org/ Equality & Solidarity Sat, 06 Dec 2025 12:09:53 +0000 en-US hourly 1 https://wordpress.org/?v=6.9 https://asiacommune.org/wp-content/uploads/2025/05/cropped-New_Logo_02-32x32.png Asia Commune https://asiacommune.org/ 32 32 초등학교 교사의 목소리:학생도 교사도 학교 비정규직 파업 지지한다 https://asiacommune.org/2025/12/06/%ec%b4%88%eb%93%b1%ed%95%99%ea%b5%90-%ea%b5%90%ec%82%ac%ec%9d%98-%eb%aa%a9%ec%86%8c%eb%a6%ac%ed%95%99%ec%83%9d%eb%8f%84-%ea%b5%90%ec%82%ac%eb%8f%84-%ed%95%99%ea%b5%90-%eb%b9%84%ec%a0%95%ea%b7%9c/ Sat, 06 Dec 2025 12:09:49 +0000 https://asiacommune.org/?p=11263 어린이들도 파업을 지지한다 지난 11월 20일, 우리 학교도 빵과 주스를 점심으로 먹었다. 조리사 선생님 여덟 분 중 일곱 분이 파업에 참가하셨기 때문이다. 돌봄 선생님도 모두 파업에 나서 하루 동안 돌봄도 운영되지 않았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다. 학교에서 파업이 벌어진다면 학생들은 그로부터 세상을 배울 기회를 얻는다. 나는 학생과 수업을 할 수 있기에, 우리가 쉽게 먹는 밥을 그것을 만드는 노동자의 관점, 학교 급식이라는 공공성의 관점에서 보는 수업을 준비했다. 뜨거운 증기가 솟아오르고 조리 연기가 가득한 환경, 크고 위험한 조리 도구, 우리 학교 조리실의 설거지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보았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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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도 파업을 지지한다

지난 11월 20일, 우리 학교도 빵과 주스를 점심으로 먹었다. 조리사 선생님 여덟 분 중 일곱 분이 파업에 참가하셨기 때문이다. 돌봄 선생님도 모두 파업에 나서 하루 동안 돌봄도 운영되지 않았다.

학교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다. 학교에서 파업이 벌어진다면 학생들은 그로부터 세상을 배울 기회를 얻는다. 나는 학생과 수업을 할 수 있기에, 우리가 쉽게 먹는 밥을 그것을 만드는 노동자의 관점, 학교 급식이라는 공공성의 관점에서 보는 수업을 준비했다.

뜨거운 증기가 솟아오르고 조리 연기가 가득한 환경, 크고 위험한 조리 도구, 우리 학교 조리실의 설거지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함께 보았다. 또 검색을 하며 폐암, 기관지염, 요통, 염좌, 관절염 같은 급식실 노동자들이 주로 겪는 질병을 알아보았다.

이런 현실에서 학교 급식실은 일반적인 공공급식의 두 배에 달하는 1인당 식수를 감당한다.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은 급식실에서 왜 파업을 하는지 쉽게 이해했다. 그리고 기꺼이 응원의 메시지를 썼다.

“조리사 선생님들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밥 진짜 진짜 맛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파업 날 점심시간에 밥을 먹고 싶다는 학생도 있었지만 대부분이 조리사 선생님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빵을 먹었다.

급식실에서 나오는 복도 벽에 큰 종이를 붙이고 포스트잇을 두었더니 5, 6학년 어린이들도 메시지를 가득 남겨 줬다. 1학년의 한 담임 선생님은 반에서 직접 메시지를 받아서 내게 전달을 부탁하셨다.

식생활 교육은 영양 교육과 편식 교정이 전부가 아니다. 식재료의 생산부터 음식의 조리, 배식, 잔반 처리와 설거지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이해가 따라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과 함께 가려진 ‘노동’과 ‘노동자’에 대한 이해는 핵심적이다. 노동자가 있어야 밥이 나온다. 그래서 식탁만이 아니라 조리실까지가 모두 ‘식생활 교육관’이다.

보수 우파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학생을 볼모로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호도한다. 그러나 최소한의 인력과 비용으로 공공 서비스를 유지하려는 상황에서는 노동자뿐 아니라 학생도 학부모도 함께 피해를 본다. 충분한 인력, 안정적인 임금, 안전한 노동조건으로 노동자의 건강과 생계가 보장되어야 학생도 좋은 음식과 돌봄을 누릴 수 있다.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이익과 학생, 학부모들의 이익이 다르지 않다. 나는 앞으로도 학생이 자신을 먹이고 돌보는 사람의 노고를 공감하고 연대하도록 수업할 것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교육 당국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오는 12월 4, 5일에 다시 파업이 있을 예정이다. 학교를 둘러싼 모두가 노동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끼는 날이다. 급식과 돌봄을 누리는 모든 사람은 이 파업을 지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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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ñero Benjamín presente, ahora y siempre! https://asiacommune.org/2025/12/03/companero-benjamin-presente-ahora-y-siempre/ Wed, 03 Dec 2025 21:11:53 +0000 https://asiacommune.org/?p=11252 El día 1ro de diciembre, a la edad de 76 años, falleció en la ciudad de Quito el camarada Benjamín Barrera, militante de La Marx Ecuador y La Marx International. Su inesperada muerte ha sido un duro golpe para toda La Marx, porque Benjamín, además de un cálido y generoso compañero, colaboraba con un ímpetu juvenil y entusiasta en la difícil tarea de construir en Ecuador un equipo de marxistas revolucionarios, de trotskistas ortodoxos, de morenistas consecuentes. Su larga trayectoria sindical y política, que merece un artículo más detallado cuya ejecució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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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día 1ro de diciembre, a la edad de 76 años, falleció en la ciudad de Quito el camarada Benjamín Barrera, militante de La Marx Ecuador y La Marx International. Su inesperada muerte ha sido un duro golpe para toda La Marx, porque Benjamín, además de un cálido y generoso compañero, colaboraba con un ímpetu juvenil y entusiasta en la difícil tarea de construir en Ecuador un equipo de marxistas revolucionarios, de trotskistas ortodoxos, de morenistas consecuentes. Su larga trayectoria sindical y política, que merece un artículo más detallado cuya ejecución abordaremos pronto, culmina reivindicando plena y conscientemente, hasta su último aliento, la necesidad de la construcción de un partido mundial de la clase obrera, revolucionario y socialista, contra la capitulación del 99% de la izquierda mundial al reformismo y al parlamentarismo burgués.

Benjamin fue un obrero y un revolucionario toda su vida, orgulloso tanto de una cosa como de la otra. Simbolizó en sí la íntima conexión entre la clase obrera -la única clase social consecuentemente revolucionaria- y la lucha por el socialismo. De ahí también su conexión con la juventud a la que se dirigía con toda confianza y naturalidad, y con todos los sectores oprimidos de la sociedad.

Vivirá siempre en cada lucha de la clase obrera y de los pueblos oprimidos contra el descompuesto sistema capitalista y sus lacayos de toda índole, de derecha y de la falsa izquierda.

Vivirá en la lucha por el agua, el territorio y la vida de su amada Cuenca y en todo el Ecuador.

Transmitimos nuestro abrazo fraterno a su familia, hijos, nietos, hermanos, primos y sobrinos, como así también a sus compañeros y amigos.

Queremos concluir esta breve reseña haciendo nuestras las palabras del camarada Beto de Chile, quien acercó a Benjamín a La Marx:

“…Benjamín era el motor de la creación del equipo en Ecuador. Perdemos un compañero insustituible en esta etapa de la construcción de una dirección. En este proceso de la revolución mundial que vivimos, claramente el compañero Benjamín es el primer caído en combate. Sé que el compañero Benjamín estaba feliz militando por lo que luchó toda su vida, por la revolución socialista mundial.”

¡Compañero Benjamín presente, ahora y siemp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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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의 쟁점:대만 문제의 어제와 오늘 https://asiacommune.org/2025/12/01/%ec%a4%91%c2%b7%ec%9d%bc-%ea%b0%88%eb%93%b1%ec%9d%98-%ec%9f%81%ec%a0%90%eb%8c%80%eb%a7%8c-%eb%ac%b8%ec%a0%9c%ec%9d%98-%ec%96%b4%ec%a0%9c%ec%99%80-%ec%98%a4%eb%8a%98/ Mon, 01 Dec 2025 16:34:41 +0000 https://asiacommune.org/?p=11248 11월 7일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대만 유사시 일본 자위대가 개입할 수 있음을 공개적으로 시사하면서, 중국과 일본 사이에 긴장이 치솟고 있다. 일본 총리가 구체적으로 대만해협에 군사 개입하는 경우를 언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의 발언 철회를 요구하며 무력 시위와 경제 제재를 단행했다. 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아시아의 다른 미국 동맹국들에도 보내는 경고다. 일본 측도 총리가 발언을 철회하지 않았고,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대만에서 제일 가까운 일본 최남단 섬에 있는 육상자위대 기지를 방문해 이곳에 중거리 미사일을 차질 없이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와중에 미국과 러시아까지 나서 각각 일본과 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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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대만 유사시 일본 자위대가 개입할 수 있음을 공개적으로 시사하면서, 중국과 일본 사이에 긴장이 치솟고 있다. 일본 총리가 구체적으로 대만해협에 군사 개입하는 경우를 언급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

중국 정부는 다카이치의 발언 철회를 요구하며 무력 시위와 경제 제재를 단행했다. 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아시아의 다른 미국 동맹국들에도 보내는 경고다.

일본 측도 총리가 발언을 철회하지 않았고,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대만에서 제일 가까운 일본 최남단 섬에 있는 육상자위대 기지를 방문해 이곳에 중거리 미사일을 차질 없이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와중에 미국과 러시아까지 나서 각각 일본과 중국을 편들고 있다. 특히 미국 상원은 11월 18일 대만과의 고위급 교류를 강화할 ‘대만보장이행법안’을 통과시켰고, 트럼프 정부는 2기 들어 처음으로 대만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

이번 사태가 이미 화약고가 돼 있는 양안관계의 불안정을 더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대만 문제의 기원

대만 문제(양안관계)는 무엇이고, 왜 그 문제를 놓고 오늘날 제국주의 국가들의 갈등이 커지고 있을까?

1949년 국민당 장제스 정권은 중국공산당과의 내전에서 패배해 대만으로 도피했다. 국민당 정권을 따라 200만 명이 대륙에서 대만으로 건너갔다. 이때부터 양측은 대만해협을 사이에 두고 군사적 대치에 들어갔다.

대륙을 석권한 중국공산당에 맞서 국민당 정권은 대만에서 서둘러 강력한 국민 국가를 건설하고 경제 성장에 박차를 가해야 했다. 그래서 계엄령으로 대중의 불만을 억누르며 권위주의 체제를 확립했다. 계엄령은 무려 1987년까지 유지됐다.

중국공산당은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보고 즉각 대만을 점령해 무력 통일을 완수하고 싶어 했다. 그러나 미국이 대만을 지원하며 이를 가로막았다. 미국은 대만을 한국 등과 함께 동아시아에서 소련 블록을 견제할 전초 기지로 삼았던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양안 간 무력 충돌이 빈번하게 벌어졌다.

1970년대 들어 미국과 중국이 화해하자 양안관계는 다시 변화했다. 미국은 소련을 견제하고자 중국과 손잡았다. 1979년 미국은 중국과 국교를 수립하며 대만과 국교를 단절했다. 다만 미국은 국내 법률인 대만관계법과 무기 판매 등으로 대만의 안보를 보장하며 대만을 계속 세력권 안에 뒀다.

이처럼 미국과 중국 등 제국주의 국가들 간의 세력 관계와 그들의 관여가 양안관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쳐 왔다. 이 점은 냉전 해체 이후에도 변함없었다.

대만은 미중 대결의 최전선이다 대만 근처 동중국해에서 중국이 벌인 실전사격 훈련ⓒ출처 중국중앙TV 캡쳐

1991년 소련이 해체돼 공통의 적이 사라지자 2000년대 동안 많은 미국 지배자들이 점점 더 중국을 다시 잠재적인 위협으로 여기게 됐다.

중국은 중국대로 고도의 경제 성장으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었고, 홍콩 등 과거에 잃어 버린 영토를 되찾고 있었다. 그러면서 미국의 중국 견제가 대만 내 독립 주장을 부추기고 대만과의 통일이라는 숙원이 좌절될까 우려했다.

그런 기류 변화는 일찍이 1995~1996년 대만해협 위기로 힐끗 나타났다. 당시 중국은 대만 독립 주장을 약화시키려고 무력시위를 벌였다. 미국은 항모전단들을 대만해협에 파견해 대만 방어 의지를 천명했다. 중국은 미군 항공모함에 맞서기 힘든 자국 군사력의 한계를 절감하고 이후 군비 증강에 박차를 가했다.

냉전 해체가 대만에 미친 영향은 모순적이었다. 지정학적 갈등이 점증했지만, 중국과 대만의 경제적 관계는 깊어졌다. 2002년 중국은 대만의 제1 무역 상대국이 됐다. 2020년 현재 대만 수출의 43.9퍼센트가 중국으로 향할 정도다.

대만 정치권은 중국과의 관계 설정을 놓고 의견이 갈렸다. 국민당은 중국의 통일 방안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지만 양안의 점진적 통일을 지향한다. 반면 민주진보당(민진당)은 대만이 중국과는 별개 국가임을 강조하고 있다. 민진당은 2000년 총통 선거 승리 이후 여러 차례 집권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대만인들 사이에서는 ‘우리는 중국인이 아니다’ 하는 생각이 점차 커져 왔다. 그러면서도 양안관계의 현상 유지를 선호하는 정서가 지배적이다. 대만은 이미 중국과는 사실상 별개 국가이니 굳이 독립을 선언해 중국과 불필요한 마찰을 빚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오늘날 제국주의간 갈등과 대만

지금 미국은 중국의 강력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경제적으로 중국은 제조업 우위를 확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첨단 기술 부문에서도 미국을 바짝 뒤쫓고 있다. 그리고 빠른 속도로 군사력을 강화해 태평양에서 군사적으로도 미국에 도전하며, 대만을 되찾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미국으로서도 지정학적 패권을 유지하는 데서 대만은 중요한 곳이다. 게다가 반도체 글로벌 공급망에서 없어서는 안 될 거점이다. 만약 중국이 대만을 장악한다면 미국의 아시아 동맹 체계는 결정적으로 흔들릴 것이다.

그래서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 정부의 태도는 점차 강경해졌다. 일례로 트럼프 1기의 국방부는 2019년 《인도-태평양 전략 보고서》에 대만을 ‘국가’로 명시하며 중국을 자극했다. 바이든도 중국이 대만을 공격하면 대만을 방어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했다.

이렇게 제국주의 강대국들인 미국과 중국 간의 적대 속에 양안관계의 긴장도 커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5월 민진당 소속 라이칭더가 총통이 된 이래 양안관계는 “1995~1996년 대만해협 위기 이후 최악의 위기 국면”이 됐다. 라이칭더 정부는 취임 후 중국을 ‘해외 적대 세력’이라고 규정하는 등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취했고, 지금 중·일 갈등에서도 일본을 편들고 있다.

그래서 중국은 지난해 6월 “완고한 대만 독립 분자”를 최고 사형에 처할 수 있는 형사 처벌 관련 지침을 발표했고, 라이칭더 취임 후 1년 동안 대만을 표적 삼은 군사 연습을 네 차례나 벌였다.

트럼프 2기 정부에게도 중국과의 대결은 가장 중요한 문제다. 올해 초 미국 국방부가 작성한 《임시 국방 전략 지침》에서도 미국 본토 방어와 함께 “중국의 대만 점령 기도 저지”를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로 꼽았다.

트럼프 정부는 동맹 재조정을 시도하면서 아시아 동맹국들에게 중국 봉쇄를 위해 더 많은 몫을 감당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군비를 대폭 늘리고 유사시 중국에 맞서 미국에 협조할 것을 약속하라고 압박하는 것이다.

이런 요구에 적극적으로 화답하고 있는 국가가 바로 일본이다. 이미 일본은 아베 총리 때부터 “일본의 귀환”을 선언하며 아시아에서 중국 견제의 선봉장을 자임했고, 2022년 공식 문서에서 중국을 “최대의 전략적 도전”이라고 규정하는 등 적극적인 정치·군사적 조치를 추구해 왔다.

따라서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개입’ 발언을 그저 “국내용”이나 실언쯤으로 치부해서는 안 된다. 다카이치는 아베의 대외 정책 노선을 계승하고 이를 더 밀어붙이려고 하는 것이다.

미일 군대의 남중국해 합동 훈련ⓒ출처 미 태평양함대

다카이치 내각은 당초 예정보다 2년 앞당겨 올해 안에 방위비를 국내총생산(GDP)의 2퍼센트로 증액하려고 한다. 이 추세라면 일본은 금세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 군사 대국에 오를 것이다.

다카이치의 도발로 중·일 갈등이 불거진 후 다카이치 내각은 핵추진 잠수함 보유를 추진하고 비핵 3원칙을 수정할 뜻도 보이고 있다. 미국과의 밀착과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해, 대만해협에서 중국군을 상대할 실질적인 전력을 갖추고 싶은 것이다.

이처럼, 트럼프 정부가 미국 패권 유지를 위해 동맹국들에 더 많은 책임 분담을 촉구하면서, 누구도 통제하기 어려운 경쟁이 대만해협을 비롯한 동아시아에서 더 격화되고 있는 듯하다.

한국 정부의 위험한 선택

이처럼 대만해협은 미국과 중국 등 제국주의 국가들의 갈등으로 그렇게 멀지만은 않은 미래에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지역이 돼 있다. 미국은 패권 유지를 위해 양안관계의 긴장을 증대시켜 왔다. 따라서 한국 좌파는 무엇보다 한국 정부가 미국·일본 제국주의의 편을 드는 것에 분명하게 반대해야 한다. 중국 제국주의를 지지하지 않으면서도 말이다.

한국의 역대 정부들은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전략에 점차 협력하는 선택을 해 왔다. 가장 최근에 윤석열 정부는 미국 제국주의를 노골적으로 지원하는 쪽으로 기울었다. 2023년 한미일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에서 윤석열은 “지역적 도전, 도발, 그리고 위협에 대[해] … 서로 신속하게 협의한다”고 약속했다. 그 합의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대만해협 유사시 미국·일본과 대응책을 조율해야 한다. 그만큼 한국이 대만해협 위기에 휘말릴 공산이 커진 것이다.

지금 이재명 정부도 한미동맹 강화 요구에 사실상 협력하고 있다. 이번 한미 협상에서 “대만해협에서의 … 일방적 현상 변경에 반대”하기로 했고,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강화하는 데도 합의했다. 미국 제국주의 지지를 사실상 약속해 준 것이다.

지난 4월 김준형 의원을 비롯해 조국혁신당과 진보당 등 국회의원 22명이 “대만 유사시 불개입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지만 여태껏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고 있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결의안이지만 민주당 지도부는 협조할 생각이 없는 듯하다.

좌파들은 대만 문제에서도 국익(즉, 한국 자본주의 국가의 이익)을 내세워 미국에 협조하는 이재명 정부의 번지르르한 말에 속지 말고 그 실천을 꿰뚫어 봐야 한다.

SOURCE:

https://ws.or.kr/article/38263?fbclid=IwdGRzaAOWHQ9leHRuA2FlbQIxMQBzcnRjBmFwcF9pZAwzNTA2ODU1MzE3MjgAAR623B4o0Zqx4a-zD0U3FNGTuBLI-lhOUmF3mUqqTz9-ku8U6ULi8_lQeAxpuA_aem_QjjsL6GZpyXJAMc_kbMA7w&sfnsn=scwsp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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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in e la macchina dell’inganno: dove si fa il vero ‘lavoro dello Stato’ https://asiacommune.org/2025/11/27/lenin-e-la-macchina-dellinganno-dove-si-fa-il-vero-lavoro-dello-stato/ Thu, 27 Nov 2025 15:47:51 +0000 https://asiacommune.org/?p=11242 “Nel 1917, con ‘Lo Stato e la Rivoluzione’, Vladimir Lenin smontò la visione popolare del governo, sostenendo che le istituzioni democratiche borghesi (come i parlamenti) non erano strumenti di volontà popolare, ma una facciata elaborata per nascondere il vero centro del potere. “ “Per Lenin, l’essenza dello Stato borghese si riduce al dominio di classe, e il modo in cui questo dominio viene esercitato viene magistralmente riassunto in una delle sue frasi più forti, che mette in evidenza l’ipocrisia della politica moderna. “ Il potere nascosto: “La grande farsa de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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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 1917, con ‘Lo Stato e la Rivoluzione’, Vladimir Lenin smontò la visione popolare del governo, sostenendo che le istituzioni democratiche borghesi (come i parlamenti) non erano strumenti di volontà popolare, ma una facciata elaborata per nascondere il vero centro del potere. “

“Per Lenin, l’essenza dello Stato borghese si riduce al dominio di classe, e il modo in cui questo dominio viene esercitato viene magistralmente riassunto in una delle sue frasi più forti, che mette in evidenza l’ipocrisia della politica moderna. “

Il potere nascosto:

“La grande farsa della democrazia parlamentare consiste nel dividere il lavoro: il Parlamento si occupa del dibattito pubblico, mentre il vero processo decisionale si svolge lontano dai riflettori. Analizzando questo sistema, Lenin ha dichiarato la seguente verità, che va ‘diritto al cuore dei parlamentari moderni’:”

> “Nel frattempo, negli uffici e negli Stati Maggiori ‘si svolge’ il lavoro ‘dello Stato’! ”

La critica concreta e dettagliata

“Questo frammento rivela la distinzione fondamentale che Lenin fa tra l’apparenza e la realtà del potere dello Stato:”

1. Il Parlamento: un “Luogo di Chiacchiereria”

“Secondo Lenin, il Parlamento è essenzialmente un ‘luogo di chiacchiere’ dove i rappresentanti (o ‘trascinati’ della borghesia) discutono e discutono pubblicamente. Questo discorso ha uno scopo speciale: quello di ingannare il “vulgo” (il popolo). In altre parole, la funzione principale del dibattito parlamentare non è governare, ma distogliere l’attenzione dalle masse e legittimare il sistema illusorando la partecipazione popolare. È uno spettacolo politico vuoto. “

2. Gli “Stati Maggiori”: il vero lavoro dello Stato

“Il vero e concreto ‘lavoro di Stato’ è la gestione dell’amministrazione, dell’economia e della repressione, e questa avviene ‘dietro le quinte’. Chi la giustizia? “

• Ministeri e uffici: “Il vasto apparato burocratico permanente (i funzionari non eletti) che gestisce le risorse e mantiene il controllo. Questa burocrazia agisce al di sopra e indipendentemente dai cambiamenti nei parlamenti. “

• Gli Stati Maggiori: “La cupola militare e di sicurezza che garantisce, in ultima analisi, la dominazione della classe dominante. Sono le istituzioni di forza, la macchina burocratico-militare che, di fatto, ha il vero potere esecutivo. “

“Per Lenin, il problema del parlamentarismo non è che sia rappresentativo, ma separa la legislazione (il discorso in Parlamento) dall’esecuzione (l’azione negli uffici). Questa divisione perpetua il dominio della burocrazia e dell’elite. “

La proposta rivoluzionaria: la “Corporazione del lavoro”

“L’uscita del parlamentarismo, secondo Lenin, non è abolire la rappresentanza, ma distruggere la macchina burocratico-militare e sostituirla con la struttura della Comune di Parigi (1871): un’istituzione che deve essere una ‘corporazione del lavoro, legislativa ed esecutiva allo stesso tempo’. I rappresentanti eletti dal popolo devono lavorare direttamente sull’applicazione delle leggi, eliminando così il potere occulto degli ‘Stati Maggiori’. “

“Questa analisi ci offre una risposta concreta alla domanda sul potere: per Lenin, mentre il Parlamento parla, il potere si esercita e si concentra sulle cupole burocratiche e militari che rispondono ad interessi di classe (più precisamente della borghesia), motivo per cui la rivoluzione deve concentrarsi sulla distruzione di questa macchina centralizzata e creare uno Stato del tipo della comune di Pari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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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colaboración de clases destruye a la izquierda mundial https://asiacommune.org/2025/11/26/la-colaboracion-de-clases-destruye-a-la-izquierda-mundial/ Wed, 26 Nov 2025 19:41:50 +0000 https://asiacommune.org/?p=11237 La izquierda mundial se encuentra en medio de un proceso de grave crisis, retroceso y disgregación en todo el mundo. El motivo es que el 99% de los grupos de izquierda han adoptado la política de colaboración de clases o “frentepopulismo” consistente en apoyar, colaborar o integrarse a gobiernos o coaliciones capitalistas burguesas “progresistas”. Esta política implica una ruptura con el principio Marxista de la independencia de clase lo cual desata un proceso de grave crisis. El triunfo del reformista Zohran Mamdani como alcalde en NY agudiza la crisis mundial de la izquierda porque impulsa con mas fuerza el frentepopulism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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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izquierda mundial se encuentra en medio de un proceso de grave crisis, retroceso y disgregación en todo el mundo. El motivo es que el 99% de los grupos de izquierda han adoptado la política de colaboración de clases o “frentepopulismo” consistente en apoyar, colaborar o integrarse a gobiernos o coaliciones capitalistas burguesas “progresistas”. Esta política implica una ruptura con el principio Marxista de la independencia de clase lo cual desata un proceso de grave crisis. El triunfo del reformista Zohran Mamdani como alcalde en NY agudiza la crisis mundial de la izquierda porque impulsa con mas fuerza el frentepopulismo. 

A partir de la fundación de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IP) en mayo del 2020, se produjo una aceleración de la marcha de las organizaciones hacia el frentepopulismo. IP es una organización internacional financiada por el imperialismo y orientada por el Departamento de Estado de Estados Unidos al servicio de desarrollar la tendencia a que las organizaciones de izquierda tengan como política el llamado al frente común progresista”a la “unidad” y al “frente único” con las coaliciones burguesas progresistas en diferentes eventos de las lucha de clases. Importantes corporaciones de Wall Street como las de George Soros destinan capital en el financiamiento de campañas políticas y organizaciones “progresistas”, a la vez que se ha desarrollado un fuerte proceso de ONGización en las organizaciones de izquierda en todo el mundo.

La prioridad del 99% de las organizaciones de izquierda es la intervención electoral en la democracia burguesa lo que implica un negocio millonario de financiamiento a partir del vuelco de los fondos del estado burgués. Todo el proceso da como resultado el desarrollo al interior de los grupos de izquierda de políticas vinculadas a las leyes propias del desarrollo del régimen democrático burgués como el “voto crítico” en las elecciones, el apoyo a leyes “progresivas” de los partidos burgueses, la formación de bloques políticos parlamentarios con las fuerzas burguesas progresistas, el ingreso a esas coaliciones, o la ubicación de funcionarios, ministros, y asesores en sus gobiernos. 

Las políticas cotidianas de los grupos de izquierda son cada vez mas similares, con lo cual se ha desatado un proceso profundo en el que se borran las fronteras políticas y programáticas de las organizaciones. Esto implica un cambio en la relación entre ellas: Mientras décadas atrás trotskistas y stalinistas, o guerrilleros se enfrentaban públicamente por diferencias políticas y programáticas, ahora esos roces tienden a desaparecer, y existe una unidad de hecho entre los grupos que levantan al unísono la misma política de colaboración de clases.

Junto a esta tendencia hacia la derecha de las direcciones de los grupos de la izquierda mundial, se da en modo inverso el giro a la izquierda de sectores del movimiento de masas. La crisis del capitalismo y el ascenso revolucionario de las masas provocan el surgimiento de un activismo radicalizado que se desarrolla por fuera de todos los partidos y grupos de la izquierda mundial. Este activismo rechaza instintivamente el curso reformista, frentepopulista y traidor de la izquierda mundial, lo cual provoca toda clase de nuevos fenómenos pol´íticos como las primeras líneas, el movimiento por palestina, el movimiento de la Gen Z, etc. que analizaremos mas adelante. 

Comenzamos este trabajo mostrando detalladamente como la izquierda lleva adelante la politica frentepopulista en las diversos regiones y países del mundo. Dado que la colaboración de clases así como el frentepopulismo son la política clásica de la socialdemocracia y el stalinismo, enfocamos el trabajo en la situación de los grupos que se autorreferencian como “trotskistas”. Colocamos la palabra “troskistas” entre comillas a modo de ironía, porque en realidad sus dirigentes ya rompieron con el trotskismo y el marxismo hace mucho tiempo.

EE.UU: Los “trotskistas” capitulan a Mamdani, y el imperialista Partido Demócrata

Zohran Mamdani alcalde electo de Nueva York junto a los militantes de DSA

El triunfo de Zohran Mamdani como alcalde de Nueva York puso en evidencia que existe un amplio giro a la izquierda de sectores del movimiento de masas en EE.UU. Si no existiese ese giro a la izquierda, sería imposible que un socialdemócrata ganara la alcaldía de NY teniendo en cuenta que el Partido Demócrata se dividió en dos y el formidable aparato tradicional del Partido Demócrata jugó en contra de Mamdani. El proceso mundial de revolución política y el giro a la izquierda de sectores del movimiento de masas provoca el surgimiento de un nuevo activismo que busca las ideas Marxistas y socialistas, y se expresa en el crecimiento de la DSA (Democratic Socialist of America) que constituye la base de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IP). DSA es una organización socialdemócrata a la cual pertenece Zohran Mamdani encabezada por las diputadas Rashida Tlaib y Alexandria Ocasio- Cortez, pero forma parte del imperialista Partido Demócrata y lleva candidatos en sus listas. 

DSA busca desviar el ascenso obrero y popular hacia la vía muerta del reformismo, de ese modo cumple el rol de actuar como válvula de descompresión del regímen político. Desde Revista Jacobin, DSA aporta una constelación de opinólogos, y charlatanes a sueldo que trabajan para fundamentar la estrategia reformista y el apoyo a gobiernos capitalistas “progresistas” en todo el mundo. El objetivo de IP, DSA, y Revista Jacobin, es abortar y esterilizar toda corriente radicalizada que surja para evitar el desarrollo de una corriente Marxista revolucionaria independiente del estado imperialista. 

Diversos grupos que se autodefinen como trotskistas están dentro de la DSA, y por esa vía traicionan los principios del marxismo, incoporándose al imperialista Partido Demócrata. Entre ellos, Socialist Alternative (SA) encabezada por la concejal de Seattle Kshama Sawant que proviene de la tradición Militant de Gran Bretaña. También se encuentra Solidarity el grupo que responde a la corriente históricamente conocida como mandelismo y se apoderó del nombre “cuarta internacional”, vinculado al NPA de Francia. 

También está dentro de la DSA Reforma & Revolución, que se reclaman seguidores de Trotsky o el grupo Collectivo Tempest que tienen una política centrista hacia la  DSA, con lo cual estos grupos capitulan a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No vamos a desarrollar aquí sobre Estrella Roja, o el Grupo de Unidad Marxista que son de origen stalinista, o Pan y Rosas, Grupo de Unidad Marxista, y la Mayoría Socialista que son declaramente de origen socialdemócrata, sólo señalar que todos estos sectores traicionan al pueblo norteamericano apoyando al imperialista Partido Demócrata. Y que además de capitular al imperialismo de EE.UU, le mienten al activismo presentándose como “Marxistas”. 

Pero tras el entusiasmo inicial, la política traidora de apoyo al Partido Demócrata llevó a la DSA a una grave crisis durante el gobierno demócrata de Biden- Harris. La masacre a los palestinos por parte de la OTAN que mereció que nombraran al gobierno demócrata como “Genocida Joe”, sumado al crecimiento de la pobreza, la inflación, el costo de vida, y la desigualdad llevó a que millones repudien a los demócratas, provocó una crisis en DSA un derrumbe de sus afiliados, el hundimiento de sus finanzas, y una ola de despidos de dirigentes, y cuadros políticos rentados. Sin embargo, la asunción de Trump y su rápido desprestigio permitieron una parcial recuperación de los demócratas y la DSA, y ahora el triunfo de Mamdani en NY es utilizado para buscar que la DSA recupere oxígeno entre la juventud y el activismo. 

Inglaterra: Los “trotskistas” capitulan a Jeremy Corbyn

Jeremy Corbyn dirigente de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lanzó un nuevo partido “progresista” al estilo “Podemos” de España, en Gran Bretaña

En Inglaterra Jeremy Corbyn, ex lider del Partido Laborista, junto a la diputada también ex- laborista Zarah Sultana han lanzando un nuevo partido “progresista” llamado provisoriamente “Tu partido”. Jeremy Corbyn y Zarah Sultana son dirigentes de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y el pàrtido que han lanzado es la misma versión de Podemos de España, Syriza de Grecia, o Die Linke de Alemania. El nuevo partido de Corbyn y Sultana debe ser inmediatamente denunciado porque busca desviar el ascenso obrero y popular hacia la vía muerta del reformismo igual que DSA. Pero lejos de denunciar y ofrecer una alternativa, los grupos provenientes de la rica tradición del trotskismo inglés que en el siglo XX encabezaron Ted Grant, Gerry Healy y Tony Cliff están llamando a los trabajadores y el pueblo de Gran Bretaña a unirse al partido de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El llamado a integrar el partido de Corbyn lo está llevando adelante el Partido Socialista de los Trabajadores (SWP- UK) encabezado por Alex Callínicos, Joseph Choonara y el economista Michael Roberts. También llaman a unirse al partido de Corbyn el Partido Comunista Revolucionario (RCP) encabezado por Alan Woods y Fiona Lali, el Partido Socialista de Inglaterra y Gales (PS) del fallecido Peter Taafe hoy encabezado por Hannah Sell, así como el grupo inglés de Socialist Alternative de EE.UU (SA) estos tres últimos grupos provientes de la tradición Militant de Gran Bretaña.

Tambien llaman a entrar al nuevo “Podemos” inglés el grupo inglés de la Tendencia Internacional Comunista Revolucionaria (RCIT) de Michael Pröbsting, así como la LIT- CI. Todos esos grupos que se autodenominan “trotskistas” rompen con el marxismo y el trotskismo al capitular a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y al proyecto burgués reformista de Jeremy Corbyn. La traición es peor aún teniendo en cuenta que ya existe una experiencia previa en Europa con organizaciones burguesas “progresistas” como Syriza, Podemos o Die Linke, etc. lo suficientemente clara para alertar a los activistas de la traición y el peligro que significan para los trabajadores y el pueblo este tipo de experiencias.  

Syriza terminó gobernando para la troika y el imperialismo en Grecia, Podemos terminó unido al gobierno capitalista español del PSOE y Pedro Sanchez, Die Linke co- gobernando con el imperialista socialismo alemán en Berlín. Todos ellos defendiendo al euro, las políticas pro- BCE, y del FMI. Además Corbyn y Sultana no ocultan su sociedad con los grupos de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cuando llevan a cabo eventos públicos junto a Janis Ehling de Die Linke, Nathalie Oziol de La France Insumisa. Otros grupos provenientes de la tradición de Tony Cliff como RS21 o Counterfire también traicionan a los trabajadores y al pueblo llamando a unirse al Partido de Corbyn.

Sin embargo el partido de Jeremy Corbyn y Zarah Sultana comenzó a sufrir sucesivas crisis apenas fundado con denuncias cruzadas entre Sultana y Corbyn por el manejo de fondos partidarios, lo que llevó a la renuncia del diputado Adnan Hussain. Esta crisis muestra que el partido de Corbyn es de nacimiento una experiencia oportunista que no está dispuesta a enfrentarse al imperialismo británico y su aparato estatal. Al llamar a los trabajadores y el pueblo a entrar al partido de Corbyn, dirigentes como los del SWP y Callínicos, Alan Woods, los seguidores de Taafe, o Michael Pröbsting son unos traidores que capitulan al proyecto imperialista de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Argentina: Los “trotskistas” capitulan a Cristina Kirchner y el peronismo

Los dirigentes del Frente de Izquierda- Unidad (FITU) Alejandro Bodart (Liga Internacional Socialista- LIS), Myriam Bregman (Izquierda Diario- PTS), y Juan Carlos Giordano (Unidad Internacional de los Trabajadores- UIT) prestando apoyo a la ex presidente de Argentina en la casa de Cristina Kirchner

El 10 de junio del 2025 la ex- presidente  de Argentina Cristina Kirchner fue condenada a prisión por graves delitos de corrupción, millones de dólares en un escandaloso robo a los fondos públicos en medio de un derrrumbe y rechazo generalizado de los trabajadores y el pueblo al peronismo. Cristina Kirchner es la cabeza de la política “progresista” argentina, y entre quienes salieron en su defensa fueron los grupos autodenominados “trotskistas” que se apersonaron en la casa de la corrupta ex presidente para ofrecerle apoyo bajo el argumento de que Cristina Kirchner era una “proscripta política”. Incluso estas organizaciones plantearon a las agrupaciones peronistas como “La Cámpora” llevar adelante “una lucha nacional, con movilizaciones masivas en todo el país” contra el fallo contra Cristina Kirchner.

Quienes plantearon esta política son los grupos MST de Alejandro Bodart- LIS, PTS- Izquierda Diario de Myriam Bregman, el Partido Obrero de Gabriel Solano, Izquierda Socialista (IS) de Juan Carlos Giordano- UIT, Nuevo MAS de Manuela Castañeira, Política Obrera de Altamira, entre otros. Estos grupos que se reclaman “trotskistas” levantan una política de traición a la clase trabajadora, una capitulación a Cristina, al peronismo y a la democracia burguesa. Los dirigentes de los grupos se arrodillan vergonzosamente, y corren a besarle los anillos a una dirigente burguesa defensora del capitalismo. Para justificar esta política mienten descaradamente hablando de que la prisión de la corrupta ex presidente es “una proscripción” y un “avance antidemocrático”, lo cual es completamente falso. Mienten mezclando las libertades democráticas, con el régimen democrático burgués, cuestiones que son dos cosas absolutamente diferentes.

La traición y política de colaboración de clases de estos grupos no comenzó el 10 de junio del 2025. En realidad viene desarrollándose desde antes ya que los grupos vienen votando leyes “progresistas” de los partidos burgueses en el Parlamento y vienen teniendo una política de “unidad” con el kirchnerismo y el peronismo vergonzosa. Cuando el peronismo fue gobierno estalló una semi- hiperinflación que dañó gravemente al pueblo y los grupos “trotskistas” jamas llamaron a  derrotar al gobierno y su plan. Su política de furgón de cola del viejo partido burgués quedó en evidencia cuando el 12 de abril del 2025 conformaron un interbloque con el peronismo llamado “FITU-Nacional y Popular”, con lo cual, los diputados del FITU pasan a la historia argentina como los primeros que renuncian a la política de independencia de clase en el parlamento, estableciendo un interbloque parlamentario con sectores patronales. 

Brasil: El “trotskismo” en el gobierno capitalista de Lula

Guilherme Boulos, líder del PSOL y Jefe de Gabinete (Casa Civil) del gobierno capitalista de Lula da Silva, e Sonia Guajajara, jefa del Ministerio de los Pueblos Indígenas por el PSOL 

El 21 de octubre del 2025 el presidente del gobierno capitalista “progresista” de Brasil Lula da Silva, anunció la designación de Guilherme Boulos, líder del Partido Socialismo y Libertad (PSOL), como nuevo ministro de la Secretaría General de la Presidencia. Este cargo de máxima importancia en el estado burgués, pasó a ser ocupado por un partido “progresista” como es PSOL, cuyo líder es el dirigente de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Guilherme Boulos. El PSOL forma parte de la coalición política capitalista gobernante y está integrado por numerosos grupos que se autodenominan “trotskistas”, los cuales vienen llevando adelante una la política de colaboración de clases y frentepopulismo con el gobierno capitalista de Brasil.

Están en el PSOL grupos de la corriente mandelista como el Movimiento de Izquierda Socialista (MES) encabezado por Luciana Genro y Pedro Fuentes, “Insurgencia” de Renato Roseno, Subverta” encabezada por Talíria Petrone y Flávio Serafini, “Resistencia” de Valério Arcary, y “Rebelión Ecosocialista” de Juan Machado, entre otros. También está el grupo “Libertad, Socialismo y Revolución” encabezado por Andre Ferrari que pertenece a Socialist Alternative (SA) el grupo que en EE.UU capitula a la DSA, y “Revolución Socialista” encabezado por Doulgas Diniz, y Silvia Letizia que pertenece a la LIS (Liga Internacional Socialista), que en Argentina capitula al kirchnerismo.

Todos estos grupos aunque se denominan “trotskistas” traicionan a los trabajadores y el pueblo de Brasil siendo parte de la coalición y el gobierno capitalista de Lula. De este modo los grupos llevan adelante la política de colaboración de clases y frentepopulismo en Brasil en nombre de un supuesto “trotskismo” o “marxismo”, una repudiable política de los dirigentes de todas esta organizaciones que pone en evidencia la crisis de la izquierda brasilera, en este caso de quienes fueron alguna vez militantes revolucionarios y ahora fruto del proceso de socialdemocratización, se consolidan como funcionarios del gobierno y el estado burgués.

Párrafo aparte merece el PSTU de la LIT- CI. Éste grupo que alguna vez hizo parte del trotskismo ortodoxo estalló en mil pedazos en el transcurso del año 2025, cuando su actual dirección encabezada por Eduardo “Edu” Almeida, y Vera Lúcia Salgado hizo pública la ruptura con el trotskismo ortodoxo, y con el legado de Nahuel Moreno. La dirección revisionista hizo su debut en Brasil proponiendo al gobierno capitalista de Lula “un frente para enfrentar al imperialismo” un verdadero disparate político al reclamar a Lula que enfrente al imperialismo, que sería lo mismo que pedir que las vacas vuelen, algo que nunca va a suceder. De hecho la burda campaña “antiimperialista” junto a Lula fue abofeteada por por la realidad cuando Lula y Trump arribaron a un acuerdo arancelario. Con esa campaña el PSTU se sumó así públicamente al carro del “progresismo”, y de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pero previamente debía abjurar de Nahuel Moreno, cosa que cumplió puntillosamente para desarrollar libre de culpas, el mismo camino de traición y oportunismo que el resto de la izquierda mundial.

Francia: Mandelistas y lambertistas en el Frente Popular

El frentepopulismo por excelencia se desarrolla en Francia a partir del surgimiento del Nuevo Frente Popular (NFP), una coalición formada el 10 de junio de 2024 para las elecciones legislativas de 2024 conformada por el Partido Socialista, el Partido Comunista, los Ecologistas, La Francia Insumisa, la Izquierda Republicana y Socialista, el Nuevo Partido Anticapitalista y a otros grupos. El NFP es una coalición capitalista encabezada por funcionarios que han sido parte de gobiernos capitalistas que defienden el estado imperialista francés y el régimen de la V República como el jefe del Partido Socialista Olivier Faure, el expresidente socialista François Hollande y la alcaldesa de París, Anne Hidalgo. 

También participan del NFP dirigentes burgueses del Gaullismo como Thierry Cotelle, Jean- François Delage, Catherine Coutard, etc. entre otros. El dirigente de La Francia Insumisa Jean Luc- Melenchon fue senador por el Partido Socialista, y funcionario del Ministerio de Educación bajo el gobierno capitalista de Lionel Jospin. A este frente burgués de colaboración de clases llama integrarse al pueblo dos grupos provenientes de viejas corrientes del trotskismo francés como lo son el mandelismo y lambertismo. 

Por una lado, el “trotskista” grupo mandelista NPA, que llamamos así por Ernest Mandel el dirigente belga que encabezó la corriente del Secretariado Unificado de la IV Internacional en la posguerra. Hoy el Nuevo Partido Anticapitalista (NPA; Nouveau Parti Anticapitaliste) está encabezado por Christine Poupin, Philippe Poutou, Olivier Besancenot de Francia cuya dirección histórica encabezada por Daniel Bensaid dividió el partido para integrar la coalición capitalista de Jean-Luc Mélenchon “La Francia Insumisa” (LFI). Por la vía de incorporarse a LFI el NPA entró al Nuevo Frente Popular. Tal como lo definió Nahuel Moreno, el mandelismo siempre fue el centro del revisionismo en el movimiento trotskista mundial, y en nada sorprende la capitulación de los dirigentes del mandelismo francés.

Por otro lado el Partido Obrero Independiente encabezado por Jérôme Legavre, Daniel Gluckstein, y Claude Jenet, entre otros, proveniente de la tradición del “trotskismo” lambertista, también integran la coalición burguesa del NFP. El lambertismo es la corriente trotskista encabezada por Pierre Lambert que terminó capitulando frente al goberno de Mitterand en los 80’s. Tanto el mandelismo como el lambertismo, ahora incorporados al NFP de Francia, son también un ejemplo de la política de traición y colaboración de clases de estas corrientes clásicas del trotskismo global.  

Terminamos aquí esta primera parte del documento destinado a mostrar el comportamiento frentepopulista de los corrientes autodenominadas “trotskistas”. Podríamos agregar mas ejemplos de otros países pero sería redundante, porque en general en estos ejemplos están contenidas todas las corrientes. En la segunda parte de este material evaluamos los procesos se desatan a partir del desarrollo de la crisis mundial de la izquierda, un fenómeno que cualquier activista puede advertir a simple vista, pero que solamente desde La Marx International analizamos para dar una explicación científica al origen de la crisis, y una orientación necesaria para superarla. Ninguna otra corriente del mundo ofrece ningún tipo de explicación a lo que está aconteciendo con la izquierda mundial.

Segunda Parte: Un fenómeno positivo y progresivo

La crisis mundial de la izquierda es un fenómeno progresivo y positivo, porque significa la crisis del reformismo, la socialdemocracia y los revisionistas en todo el mundo. Implica un enorme paso adelante en la batalla por resolver la crisis de dirección revolucionaria mundial, dado que si estos aparatos traidores se fortalecieran, el objetivo de resolver la crisis de dirección revolucionaria se volvería lejano y mucho mas difícil. Fruto de la aplicación de estas políticas de frentepopulismo y colaboración de clases la izquierda global se aleja de las masas y el activismo porque los pueblos y los activistas del mundo le dan la espalda a las viejas corrientes, partidos, y direcciones dado que ya no creen en ellas, y las rechazan. 

De este modo, la socialdemocracia en todas sus variantes, el stalinismo clásico y sus variantes maoísta, castrista, guevarista, etc. los movimientos nacionalistas burgueses como el PRI, el peronismo, el APRA, el Nasserismo, los ex guerrilleros como el sandinismo, el Farabundo Marti, etc. todas direcciones que antaño fueron atractivas para millones de activistas del mundo entero, hoy se hunden en una profunda crisis producto del rechazo y repudio que sufren por su defensa del capitalismo. Los grupos autodenominados “trotskistas” entran en proceso de retroceso, disgregación, estallido, con cuadros y militantes que se alejan de estas organizaciones.

Denominamos a este “terremoto” global de rechazo de las pueblos a todos los viejos partidos y direcciones “revolución política”. Éste concepto fue formulado por primera vez por León Trotsky en 1936, cuando planteó que para recuperar la “revolución traicionada” por los stalinistas en la Unión Soviética (URSS) era necesaria una revolución que derroque al stalinismo que había usurpado el poder. Luego este mismo concepto fue actualizado por Nahuel Moreno a partir de 1958, cuando formuló que la revolución política es una revolución que va contra el stalinismo, pero también contra todos los aparatos y direcciones contrarrevolucionarias del mundo.

Los pueblos del mundo comenzaron a emprender la tarea de la revolución política mundial con la caída del Muro de Berlín en 1989 hace 35 años. Allí se desarrolló un primer momento en que comenzó el derrumbe del stalinismo entre 1989- 1999, y, como previó Nahuel Moreno, de todos los aparatos contrarrevolucionarios, la socialdemocracia, los viejos movimientos nacionalistas burgueses, etc. Un segundo momento fue entre los años 2000 y 2010 cuando la revolución política se “congeló” en el momento en que el imperialismo lanzó una contraofensiva global “contra el terrorismo” y la invasión a Irak. La derrota de la contraofensiva imperialista reabrió la crisis mundial del capitalismo, desató las oleadas revolucionarias, y “descongeló” la revolución política, lo que abrió un 3er momento que vivimos hoy.

En este 3er momento la revolución política comenzó a barrer los restos de los grandes aparatos contrarrevolucionarios, y además al autonomismo, al fundamentalismo islámico, al castro- chavismo, e incluso empezó a golpear a los propios partidos de la Internacional Progresista. Esto provoca el “espejismo” de la revolución política, porque la caída de los partidos y aparatos que han sido el sustento de los regímenes políticos burgueses, tanto las dictaduras como la democracia burguesa, produce toda una enorme cantidad de fenómenos políticos y sociales que confunden a los analistas bugueses, pero también a honestos marxistas y activistas. En el siguiente apartado abordamos el “espejismo” de la revolución política.

El “espejismo” de la revolución política: Dictaduras y democracias burguesa en crisis

Cuando los jóvenes de la Generación Z llevaron adelante la revolución en Nepal, el proceso revolucionario tuvo impacto en el insconciente colectivo global. La revolución en un lugar remoto y desconocido fue tema de conversación en todas partes. En Nepal los jóvenes de la Gen Z quemaban instituciones como la casa de gobierno, el parlamento, o las casas de funcionarios que ostentaban riqueza, y además quemaron la sede del Partido Comunista de Nepal. El PC nepalés ocupaba el gobierno desde hacía años defendiendo el capitalismo la desigualdad y la pobreza por lo cual la quema de su sede es un ejemplo extraordinario y simbólico del fenómeno global de revolución política.

El proceso de revolución política mundial da como resultado un debilitamiento de los regímenes capitalistas, tanto los dictatoriales como los democrático burgueses que se asientan en esos partidos y direcciones, en las cuales las masas ya no creen. Esto provoca un verdadero “terremoto” político, porque hace entrar en crisis a las dictaduras y regímenes con rasgos fascistas en el mundo entero: La revolución ucraniana pone en crisis al régimen dictatorial de Putin, la revolución palestina hace entrar en crisis al siniestro Estado de Israel, la revolución Siria termina con el régimen de Al Assad, la Primavera Árabe es un cementerio de dictadores, la revolución venezolana pone en crisis la dictadura de Maduro, la revolución en Bangladeh liquida al régimen dictatorial de Sheikh Hasina Wazed, etc entre otros ejemplos. 

Pero el “terremoto” político no se limita a las dictaduras. Hace entrar en crisis también a los regímenes democrático burgueses, fenómeno que se expresa en que sectores de masas no concurren a votar y les dan la espalda a las elecciones burguesas, lo que se manifiesta como una “ola abstencionista” que recorre el mundo. Los pueblos comenzaron a expresar el rechazo a la democracia burguesa alrededor del año 2021 cuando en altos porcentajes la población no concurrió a votar, o votó nulo, o blanco. Éstos porcentajes fueron en crecimiento en Venezuela, Italia, Brasil, Perú, Irak, Chile, etc. o como los casos de EE.UU, y México donde la abstención alcanzó casi el 50%. Algunas elecciones como en las regionales en Francia la abstención alcanzó niveles del 65,3% rangos históricos desde que en 1958 el general Charles de Gaulle fundó la V República. En Chile la abstención alcanzó rangos tan altos que obligó al gobierno a declarar la participación en las elecciones como “obligatoria”

El derrumbe de los partidos políticos, y organizaciones que fueron la dirección del movimiento de masas por décadas impacta en la democracia burguesa, porque el régimen democrático burgués se asienta en los partidos políticos burgueses, y reformistas. Si esos pilares se derrumban, se derrumba todo el régimen político. El hecho de que las masas del mundo comenzaron a darle la espalda a la propaganda de la burguesía, y de las organizaciones reformistas es un avance de la conciencia que pone en crisis al régimen democrático burgués, y golpea sobre todas las organizaciones políticas que defienden al régimen democrático burgués, sobre todo a las organizaciones reformistas.

Las masas del mundo no concurren a votar porque no tienen a quien votar. Estan rompiendo con sus viejas direcciones, pero no encuentran una alternativa, por lo cual prefieren abstenerse. La crisis de la democracia burguesa provoca el surgimiento de gobiernos capitalistas muy débiles, electos por un porcentaje muy minoritario de la población, que deben gobernar en medio de una brutal crisis del capitalismo, lo que provoca una crisis y caidas de gobiernos en forma permanente. Bajo los golpes de la revolución política, la democracia burguesa se ha convertido en una caja de pandora para las propias clases dominantes.

Este fenómeno, al igual que lo que ocurre con Nepal, actúa como un “espejismo”. Aún bajo el férreo control de los fraudes, y los antidemocráticos mecanismos electorales burgueses, puede ocurrir que un “don nadie” gane las elecciones superando a los partidos tradicionales como ya ocurrió con Beppe Grillo, Meloni, Milei, Bolsonaro, etc. personajes o “outsiders” que dos años antes de ser presidentes eran unos completos desconocidos. Estos presidentes con discurso “neoliberal”“reaccionario” ganan las elecciones con porcentajes del 25%, o el 30% del total de la población en condiciones de votar, que es la base electoral de la que ususalmente gozan estas formaciones políticas defensoras del capitalismo. Pero los analistas opinólogos y charlatanes burgueses del mundo al ver estos resultados electorales definen la situación política del país como “giro a la derecha”

Como el reformismo se hunde en todo el mundo, los triunfos de las formaciones de “derecha” se reproducen en varios países, lo que lleva a catalogar a los charlatanes y opinólogos burgueses a este fenómeno de “Ascenso de la ultraderecha mundial”. Pero estos gobiernos no cuentan con el apoyo de masas, al contrario son muy débiles. Trump no cuenta con el apoyo de sectores de masas en EE.UU, al contrario es un gobierno masivamente repudiado, su triunfo electoral es el producto del hundimiento de Partido Demócrata. Lo mismo ocurre con Milei en Argentina cuyo ascenso sólo se explica por el hundimiento del peronismo. Habría un ascenso de la ultradecha o el fascismo si sectores masivos del pueblo apoyaran esos movimientos como producto de un aplastamiento de la clase obrera, como ocurrió en la Europa de los años 20’s o 30’s, del siglo pasado. Pero nada de eso es lo que sucede en la realidad.

Los analistas burgueses trasladan mecánicamente el resultado electoral para definir la situación política, hablan de “avance de la ultraderecha” basado en resultados electorales, sin tomar en cuenta los que ocurre con la lucha de clases. El mismo método superestructural y burgués tienen los grupos del 99% de la izquierda global producto de que han roto con el marxismo. Pero los marxistas tenemos otro método de análisis: No nos movemos con los resultados de las elecciones porque sabemos que son un fraude organizado por las clases dominantes. Las elecciones no reflejan la realidad de lo que piensa la mayoría de la población, solo son el “espejismo” de la revolución política. 

Los marxistas hacemos un análisis de clase, y comprendemos la esencia del fenómeno. Si los jóvenes de Nepal queman la sede del Partido Comunista los analistas burgueses dicen:“Los jóvenes rechazan el comunismo y giran a la derecha”. Nosotros decimos:“Los jóvenes queman los partidos reformistas que defienden el capitalismo”. Si Trump o Milei ganan las elecciones los analistas burgueses, y el 99% de la izquierda mundial dirán: “Hay un avance de la ultraderecha”. Nosotros decimos: “Se hunden los viejos partidos y direcciones de la clase obrera, el gobierno que surge es muy débil”. El “espejismo” de la revolución política hace hablar pavadas a analistas, opinólogos y anlfabetos dirigentes de la izquierda mundial. A los marxistas ninguno de esos procesos nos sorprende porque comprendemos la escencia del fenómeno: Se derrumban todas las direcciones traidoras, lo cual actúa debilitando al capitalismo.

Un esquema teórico- político para defender el frentepopulismo

Los dirigentes del 99% de los grupos de la izquierda mundial han desarrollado un precario esquema político para justificar su política frentepopulista: EE.UU y China van a la 3era guerra mundial, hay ascenso del fascismo y la ultraderecha, vivimos una etapa mundial reaccionaria. La política es unirse con todos los progresistas del mundo para frenar al fascismo. Y para evitar la 3era guerra mundial debemos oponernos a todas las guerras, paz para Palestina, paz para Ucrania, paz para Yemen, paz para Cachemira, etc. Por el “diálogo” entre los pueblos. Es un esquema que comienza con una fraseología “revolucionaria antifascista”, para terminar planteando una política “humanista” propia de la ONU.

Con este esquema político las organizaciones de la izquierda mundial han pasado a las filas del reformismo. Sin embargo cuando llevan a la calle estos planteos, las organizaciones comienzan sentir las bofetadas de la realidad: Anuncian el avance de la ultraderecha, pero gana las elecciones de la capital de Nueva York, la capital del mundo, Zohran Mamdani. Anuncian una etapa reaccionaria, pero estallan las revoluciones en los 5 continentes, en Bangladesh, en Nepal, en Perú, Ecuador, Francia, Ucrania Palestina, etc. Anuncian el ascenso de fascismo, pero emerge en todo el mundo la Generación Z. Anuncian su participación electoral, pero los pueblos deciden no ir a votar. Anuncian la 3era guerra mundial, pero nunca se produce. Es decir, no aciertan nunca, ni siquiera por casualidad.

A su vez, la política traidora provoca un grave proceso de retroceso y disgregación de todas la organizaciones de izquierda del mundo. Los militantes se alejan, los grupos son cada vez mas pequeños, marginales e insignificantes. Con su política, solo hacen pie en los sectores mas pequeño- burgueses acomodados de la juventud de algunas universidades. Esta realidad da como resultado que no existan hoy organizaciones de izquierda que crezcan, o se fortalezcan, por el contrario, el panorama es de inexistencia de un polo mundial que organice y atraiga a los activistas del mundo, producto del grave proceso de dispersión y disolución de todas la organizaciones de izquierda del mundo, sin excepción.

A su vez, la ruptura con el principio Marxista de la independencia de clase, lleva a la ruptura con todos los principios. Sin embargo comienza a emerger una corriente de cuadros y militantes que enfrenta el curso hacia la derecha y la socialdemocratización. Son muchos los honestos camaradas ya hartos de traiciones y mentiras que pegan el portazo, rompen con estas direcciones de traidores y comienzan a resistir el curso al reformismo. Son todavía tendencias centristas, muchas de las cuales todavía no contemplan organizarse con el trotskismo ortodoxo, pero que han comenzado un camino que ya no tiene vuelta atrás: El de la ruptura con los reformistas para reagruparse alrededor de los revolucionarios. Este movimiento refleja un proceso mas profundo, el de la emergencia de nuevos procesos muy progresivos al interior del activismo mundial que se orientan hacia la búsqueda de un proyecto revolucionario.

Los nuevos fenómenos y movimientos del activismo global

La oleadas y procesos revolucionarios que se desarrollan en los 5 continentes dan origen a una camada de miles de activistas que se desenvuelven en las luchas sindicales, democráticas, feministas, raciales, por el clima, por la independencia nacional, por las opresiones sexuales, etc. Nuestra política es hacia las grandes masas, pero con ella buscamos ganar a éste activismo mundial que emerge, y constituye la vanguardia de la revolución contra el capitalismo.

Éste activismo ofrece la materia prima para la construcción de una dirección revolucionaria, porque este activismo, a diferencia de que ocurría en el siglo XX es un activismo independiente que rechaza a los aparatos traidores. En el siglo XX tras el fin de la 2da guerra mundial, los aparatos contrarrevolucionarios, el stalinismo, la socialdemocracia, los movimientos nacionalistas burgueses, etc. eran muy fuertes tenían millones de militantes, y lo mejor del activismo mundial se encontraba entonces en el interior de éstas organizaciones.

En el siglo XXI, los miles de activistas que surgen en los 5 continentes no pertenecen a la socialdemocracia, ni al stalinismo, ni a los movimientos nacionalistas burgueses, ni a los movimientos guerrilleros, ni a nada. Tiene simpatías por algunas direcciones pero se mantiene independiente, y por fuera de todas estas organizaciones, por eso es el siglo XXI el de la revolución política por excelencia. Al ser independientes de todos los aparatos traidores el activismo desarrolla las autoorganización, autodefensa, autodeterminación que permite que se desarrollen mas rapidamente los nuevos dirigentes que enfrenten y superen a las viejas direcciones.

Alrededor de estos procesos se desarrollan las Primeras Líneas, la organizaciones de autodefensa que surgen entre los años 2019- 2024 en  las revoluciones de Chile, Colombia, Hong Kong, Ucrania, chalecos amarillos en Francia y en EE.UU cuando se dio el movimiento Black Lives Matter. Este proceso se elevó a la categoría de guerra civil armada en los enfrentamientos contra la invasion de Putin a Ucrania, la revolución en Yemen y el enfrentamiento a las Fuerzas Armadas de Arabia Saudita, la 3era Intifada y la guerra de guerrillas armadas que frena al ejército de Israel, o la revolucion de Rojava contra ISIS, entre otros ejemplos. La combinatoria de estos movimientos da origen a un proceso movilización global independiente que no es dirigido por ninguna corriente política: La 3era Intifada.

Comenzó un proceso mundial de movilización del activismo que atravesó como un rayo el mundo entero, abarcó todos los países del mundo, fue multitudinario, y tuvo como epicentro los países imperialistas con hitos como la toma de universidades en EE.UU, las huelgas generales en Italia y España, etc, entre otras. El activismo fue elevando el nivel del programa de las movilizaciones y desde el planteo básico de rechazo al genocidio pasó a plantear “palestina libre del río al mar”, y llegó a “muerte a las IDF”. El proceso de movilización, y la maduración que significó la 3era Intifada, dió paso a otro movimiento: La Generación Z. Este movimiento comenzó a sacurdir el mundo con expresiones en Nepal, Marruecos, Perú, Paraguay, Indonesia, México, etc. y es un fenómeno muy progresivo, positivo de sectores de la juventud que no ven futuro bajo el capitalismo y comienzan a esbozar un programa mínimo de reclamos que continuará desarrollándose, pero que es imposible de resolverse dentro de los marcos del estado burgués.

Independientemente del programa que levanten estos procesos, de las confusiones lógicas del activismo que encabeza estos procesos revolucionarios, de la intervención de sectores burgueses con el objetivo de desviar el proceso, la realidad es que todo estos fenómenos, tanto el de las Primeras Líneas como el de la 3era Intifada, como el de Gen Z son procesos autoconvocados, por fuera de los regímenes políticos, con un fuerte componente de autodeterminación. Desarrollan una tendencia al poder dual, que desafía al poder del estado burgués. Llamamos a esta dinámica “proceso de sovietización” en referencia a los soviets u organismos de poder dual que emergieron en la Revolución Rusa. Es decir, es un proceso por el cual las masas desafían el poder del estado con su autodeterminación independiente, con milicias independientes, o piquetes, u otras formas de autoorganización y autodefensa que emergen en estas revoluciones y movilizaciones. 

El proceso de desarrollo de este activismo global implica una batalla a muerte por ganar a la mayor parte de esta vanguardia para el marxismo. Todas las organizaciones contrarrevolucionarias del mundo buscan esterilizar las tendencias revolucionarias del activismo, y buscan desviar esas tendencias hacia el reformismo para evitar que surjan direcciones revolucionarias que puedan abolir el capitalismo. Es una batalla a muerte por el activismo mundial. Y para dar esta batalla, y derrotar a los reformistas, necesitamos precisar una orientación clara y precisa para avanzar en el reagrupamiento de los revolucionarios.

Ganar al activismo global para el marxismo

Por la importancia y desarrollo de este activismo global, que es multitudinario y esta en los 5 continentes, la batalla por ganar a este activismo al marxismo requiere que aparezca un polo claro alternativo en defensa del Marxismo y sus principios. En función de esta tarea es que comenzamos a establecer diversas orientaciones que han atraído camaradas de todos los continentes, desde el sudeste asiático a España, Francia, desde Colombia a México, camaradas que rompen con estas organizaciones reformistas y buscan una alternativa revolucionaria. 

El reformismo globalmente esta en crisis. Las organizaciones de la izquierda mundial que han abrazado la estrategia reformista, están llegando a una profunda crisis porque el reformismo no tiene sustento material en medio del colapso del capitalismo. Las organizaciones del 99% de la izquierda mundial no llegaron al reformismo por casualidad, sino por un profundo proceso de contrarrevolución permanente sucedido al interior de esas organizaciones en las cuales se expulsó a miles de cuadros y militantes. El frentepopulismo, aunque esté siendo llevado adelante por una organización que se reivindique trotskista, es stalinismo de contenido, y el stalinismo implica necesariamente calumnias y metodos reñidos con la moral revolucionaria. No hay frentepopulismo sin stalinismo, y no hay stalinismo sin calumnias, y descomposión moral de sus dirigentes.

Los métodos stalinistas llevaron a la expulsión de miles de valiosos camaradas que fueron traicionados, lo que provocó rupturas, crisis, fraccionamiento, desaparición de corrientes enteras en un  proceso que duró décadas. Sin ese aplastamiento de miles de cuadros que defienden el marxismo, no puede existir esta izquierda actual reformista en proceso de disgregación, y descomposición. Sin embargo, y como parte de el movimiento de giro a la izquierda que sectores de masas, y sectores del activismo mundial, miles de valiosos y honestos camaradas siguen buscando respuestas en el Marxismo. Para estos honestos camaradas provenientes de diferentes tradiciones y para los nuevos activistas que se acercan al marxismo la opción es la misma que hubo siempre en la historia: Reforma o Revolución.

¿Cómo reagrupamos a esos camaradas? Lo primero es colocando esta disyuntiva sobre la mesa: ¿Que eliges? ¿Un proyecto reformista o uno revolucionario? Si eliges uno reformista allí tienes a toda la izquierda mundial, tienes para elegir. Pero si eliges uno revolucionario, aquí esta nuestro proyecto, no hay otro proyecto revolucionario. No lo hay porque la primera condición pàra que un proyecto sea revolucionario es la independecia de clase y el 99% de la izquierda mundial colabora con proyectos burgueses y ha abandonado la lucha por el principio de la independencia de clase como lo hemos explicado en este documento.

Pero la defensa del principio de la independencia de clase no es la única razón por la que La Marx International es el único proyecto revolucionario. La otra razón es el programa. Necesitamos llevar adelante el reagrupamiento de los revolucionarios, pero es una tarea que no puede ser llevada adelante alrededor de cualquier programa, sino del programa del trotskismo ortodoxo. No es serio agrupar sin estas bases. Cualquier proceso de reagrupamiento que no es llevada alrededor de éstas bases sólidas, inevitablemente va a una crisis bajo los inevitables golpes de los acontecimientos de la lucha de clases mundial. 

Él único programa serio, marxista es el del marxismo ortodoxo que llevó adelante Nahuel Moreno. Es decir, no es solo la independencia de clase lo que cuenta, sino la tradición marxista, tenemos un pasado no provenimos de la nada. Quienes afirman que la resolución de la crisis de dirección revolucionaria se resuelve por la vía de la “unidad de la izquierda” sin decir alrededor de que tradición se debe llevar a cabo esa unidad, mienten. Quienes dicen que la tradición no importa y que no existe una tradición revolucionaria, mienten, porque falsean la historia del trotskismo y del marxismo. La socialdemocracia, y el stalinismo no surgieron de la nada, surgieron como parte de direcciones que revisaron el marxismo y para llevar a cabo el revisionismo teorizaron al respecto, y construyeron programas para refutar al marxismo.

Reivindicamos el “trotskismo ortodoxo”, porque es el único marxismo. Lo es, porque nació para combatir al revisionismo, esa es la historia del marxismo y es imposible ocultarla, al contrario debemos hacerla conocida para que el activismo global pueda saber que el bolchevismo y el trotskismo tienen una historia, en la cual nos educamos y formamos. La enseñanza de Nahuel Moreno es que sin lucha contra el revisionismo, no hay trotskismo, ni marxismoNuestra actitud con el activismo mundial es clara, no amalgamamos, no buscamos disfrazar posiciones, no buscamos una táctica salvadora, no damos rodeos. Los debates se dan frontalmente y mejor ser sinceros para aclarar relaciones. A partir del del reagrupamiento de los revolucionarios alrededor del marxismo, podemos comenzar a dar batalla por la reconstrucción de la IV Internacional.

Sin independencia de clase, sin lucha contra el revisionismo, y sin denuncia de las direcciones traidoras, no hay reagrupamiento revolucionario. Una vez comprendidas las tendencias fundamentales de la situación mundial, de la luchas de clases, y de las tareas del reagrupamiento de los revolucionarios, comencemos a avanzar sobre todo el activismo mundial a la ofensiva, llamandolos a la unica tarea urgente, necesaria y presente. Las nuevas direcciones que surjan serán alrededor del marxismo, que es el trotskismo ortodoxo, y las revoluciones no harán mas que fusionarnos mas fuertemente con el nuevo activismo global para abolir el capitalismo e imponer el socialismo 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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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0일 재한 이집트인 난민들의 행진에 함께하자 https://asiacommune.org/2025/11/26/11%ec%9b%94-30%ec%9d%bc-%ec%9e%ac%ed%95%9c-%ec%9d%b4%ec%a7%91%ed%8a%b8%ec%9d%b8-%eb%82%9c%eb%af%bc%eb%93%a4%ec%9d%98-%ed%96%89%ec%a7%84%ec%97%90-%ed%95%a8%ea%bb%98%ed%95%98%ec%9e%90/ Wed, 26 Nov 2025 19:35:36 +0000 https://asiacommune.org/?p=11231 재한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이 한국의 유엔 난민협약 가입일(12월 3일)을 앞둔 11월 30일(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와 행진을 개최한다. 이들은 한국 법무부와 사법부에 자신들의 난민 지위 인정과 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이집트인 난민 29명은 지난 추석 연휴 직후부터 대통령실, 법무부, 국회 앞 등에서 여러 차례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난민의 실상을 알리며 즉각적인 난민 인정을 촉구해 왔다. 11월 8일 전국노동자대회에도 참가해 자신들의 요구를 알리는 유인물을 반포하며 많은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12월 3일은 이제 윤석열의 쿠데타 기도와 평범한 시민들이 이를 저지한 날로 생생히 기억되게 됐지만 이날은 33년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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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이 한국의 유엔 난민협약 가입일(12월 3일)을 앞둔 11월 30일(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와 행진을 개최한다. 이들은 한국 법무부와 사법부에 자신들의 난민 지위 인정과 난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여건을 보장하라고 요구할 예정이다.

이집트인 난민 29명은 지난 추석 연휴 직후부터 대통령실, 법무부, 국회 앞 등에서 여러 차례 집회와 기자회견을 열고 난민의 실상을 알리며 즉각적인 난민 인정을 촉구해 왔다. 11월 8일 전국노동자대회에도 참가해 자신들의 요구를 알리는 유인물을 반포하며 많은 노동자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12월 3일은 이제 윤석열의 쿠데타 기도와 평범한 시민들이 이를 저지한 날로 생생히 기억되게 됐지만 이날은 33년 전인 1992년에 한국이 유엔 난민협약에 가입한 날이기도 하다. 당시 세계화의 흐름 속에 해외 진출을 모색하던 한국 정부는 이른바 ‘정상 국가’의 면모를 외교 무대에서 보여 줄 필요성이 있었다. 한국 정부가 난민협약에 가입한 배경 중 하나였다.

2013년에는 난민법을 제정해 “아시아 최초의 난민법 제정 국가”라고 자화자찬해 왔다. 그러나 실상은 전혀 다르다.

지난해 한국 정부의 난민 인정률은 고작 1퍼센트대에 그쳤다. 난민협약 가입국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지경이다. 한국 정부는 난민 쟁점을 자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선전 도구로 이용하면서, 실제로는 난민 유입을 최대한 억제하고 난민협약에도 명시돼 있는 난민 보호와 지원 책임을 외면해 왔다.

재한 이집트인 난민들이 난민 인정 등을 촉구하는 행동에 나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집트인 난민들은 2013년 군사 쿠데타와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다 박해를 받고 2018년 한국으로 망명해 난민 지위를 신청했다. 한국의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파면 결정문에서 계엄이 저지된 것은 “시민들의 저항” 덕분이라고 명시했는데,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은 이집트에서 바로 그런 저항을 했던 사람들이다.

이집트에서 2013년 쿠데타를 주도한 군장성 엘시시는 현재까지 대통령으로 10년 넘게 장기 집권 중이다. 난민들이 이집트에서 겪은 온갖 박해와 탄압, 귀국 시 직면할 위험을 입증하는 수많은 증거와 자료들을 제출했지만 한국 법무부는 7년이나 시간을 끌다 지난해 말 난민 불인정 결정을 내렸다.

이집트인 난민들은 법무부의 심사 과정과 불인정 결정을 도무지 납득할 수 없어 불복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법원도 법무부의 주장을 거의 ‘복사 붙여넣기’하며 최근 29명의 이집트인 난민들 상당수에게 난민 불인정 판결을 내리고 있다.

이집트인 난민들은 한국 체류 기간으로만 따지면 영주권 취득 요건인 5년을 훌쩍 넘겼다.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해 그 긴 기간 동안 일할 권리도, 의료 혜택도 받지 못한 채 강제 추방의 공포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임종을 앞둔 본국의 부모를 만날 수 없어 발만 동동 굴러야 하는 안타까운 사례도 있다.

그런데도 법무부와 사법부는 이들을 ‘가짜 난민’ 취급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집트인 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는 못 본 체하면서 최근 중동 순방길에 그 이집트인들을 박해한 독재자 엘시시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처럼 불안정하고 힘겨운 상황에서도 이집트인 난민들은 지난 두 달간 용기 있게 행동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낙담과 고립감에서 벗어나 스스로 결속을 다지고, 조금씩 한국인들의 연대를 넓혀 왔다.

이집트인 난민들의 행동은 한국에 거주하는 다른 난민들에게도 자신들의 처지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에 나설 자신감을 줄 수 있다. 이집트인 난민들은 지난 10월 26일 서울 도심 집회와 행진을 벌인 바 있는데, 이 소식을 접한 일부 예멘인 난민들이 11월 30일 집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집트인 난민들의 행동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자.

엉터리 심사로 ‘가짜 난민’ 낙인찍는 법무부

난민 유입을 최대한 억제하려는 한국 정부의 태도는 난민 제도 운영에도 반영된다.

예컨대 난민법에 따른 자격 요건을 갖추고 난민 심사를 전담하는 난민심사관은 전국에 단 4명에 불과했다(2022년 기준). 그러다 보니 난민 인정 절차에서 중요한 1차 심사를 대부분 자격을 갖추지 못한 난민전담공무원들이 담당하는데, 그들도 90명뿐이었다. 2022~2024년 연평균 1만 6,000여 건의 난민 신청이 이루어지는 상황에 비춰 보면 턱없이 부족한 심사 인력이다.

이 때문에 법무부의 1차 심사를 마치는 데 평균 1년 2개월이 걸렸고, 1차 심사 결과를 받기까지 무려 4년 5개월을 기다린 경우도 있었다. 난민 불인정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결과를 받는 데 또 비슷한 시간이 걸린다.

법무부의 난민 불인정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심사하는 난민위원회는 지난해 고작 5번 열렸다. 난민위원회 위원 13명이 하루에 보통 500건 넘게 심사했고, 위원 11명이 800건 넘게 심사한 날도 있었다. 난민위원회에 난민 신청자가 직접 출석해 진술한 건 고작 5건이었다.(난민인권센터)

이러니 공정하고 제대로 된 심사가 이루어졌을 리 만무하다. 이집트인 난민들이 자신들의 난민 신청을 다시 검토해 즉각 난민 지위를 인정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너무나 정당하다.

12월 3일 유엔 난민협약 가입일에 즈음한

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라 집회와 행진

난민 지위 즉각 인정하라

난민들의 안전·거주·일자리·교육·의료 보장하라!

차별 없이 모든 난민의 존엄성 존중하라

– 일시: 11월 30일(일) 오후 2시

– 장소: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앞

▷주최: ‘재한 이집트인 정치 난민들’

▷문의: [한국어] 010-3917-3416 | [아랍어] 010-5897-8455

egyptianrefugees2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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ස්වීට්සර්ලන්තයේ සෞඛ්‍ය සේවකයින්ගේ ජාතික විරෝධය .. https://asiacommune.org/2025/11/26/%e0%b7%83%e0%b7%8a%e0%b7%80%e0%b7%93%e0%b6%a7%e0%b7%8a%e0%b7%83%e0%b6%bb%e0%b7%8a%e0%b6%bd%e0%b6%b1%e0%b7%8a%e0%b6%ad%e0%b6%ba%e0%b7%9a-%e0%b7%83%e0%b7%9e%e0%b6%9b%e0%b7%8a%e0%b6%ba-%e0%b7%83/ Wed, 26 Nov 2025 09:35:11 +0000 https://asiacommune.org/?p=11207 පසුගිය සෙනසුරාදා එනම් 2025 නොවැම්බර් 22 දෙවනදා ස්වීට්සර්ලන්තයේ උෂ්ණත්වය සටහන් වූයේ සෙල්ලියස් අංශක සෘණ 2 ට පහලින්. ඒ වගේම සුළඟ.  එහෙත් එය කිසිවක් බාදාවක් කර නොගත් උනුසුම් හදවත් ඇති දහස් ගනනක් වූ ගැහැණු , පිරිමින් සහ කුඩා දරුවන් ස්විස් පෙඩරල් පාර්ලිමේන්තු පරිශ්‍රයට රැස්වී සිටියේ , සෞඛ්‍ය සේවකයින්ගේ ජාතික විරෝධතාවයට සහභාගී වීමට . ඊට සහභාගී වුයේ හුදෙක් සෞඛ්‍ය සේවකයින් පමනක් නොවෙයි.  දේශපාලන සහ සිවිල් සමාජ ක්‍රියාකාරිකයින්  , විශ්‍රාමිකයිගේ සංවිධාන නියෝජිතයින් ආදී වශයෙන්  වූ පිරිස් ඒ අතර සිටිනු දක්නට ලැබුනා. “ආරක්ෂිත සෞඛ්‍ය සේවාවක් , විශ්වීය සත්කාරයක්, සාධාරණ සේවා කොන්දේසී උදෙසා වූ ජනතාව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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පසුගිය සෙනසුරාදා එනම් 2025 නොවැම්බර් 22 දෙවනදා ස්වීට්සර්ලන්තයේ උෂ්ණත්වය සටහන් වූයේ සෙල්ලියස් අංශක සෘණ 2 ට පහලින්. ඒ වගේම සුළඟ. 

එහෙත් එය කිසිවක් බාදාවක් කර නොගත් උනුසුම් හදවත් ඇති දහස් ගනනක් වූ ගැහැණු , පිරිමින් සහ කුඩා දරුවන් ස්විස් පෙඩරල් පාර්ලිමේන්තු පරිශ්‍රයට රැස්වී සිටියේ , සෞඛ්‍ය සේවකයින්ගේ ජාතික විරෝධතාවයට සහභාගී වීමට . ඊට සහභාගී වුයේ හුදෙක් සෞඛ්‍ය සේවකයින් පමනක් නොවෙයි.  දේශපාලන සහ සිවිල් සමාජ ක්‍රියාකාරිකයින්  , විශ්‍රාමිකයිගේ සංවිධාන නියෝජිතයින් ආදී වශයෙන්  වූ පිරිස් ඒ අතර සිටිනු දක්නට ලැබුනා.

“ආරක්ෂිත සෞඛ්‍ය සේවාවක් , විශ්වීය සත්කාරයක්, සාධාරණ සේවා කොන්දේසී උදෙසා වූ ජනතාවගේ කැමත්ත සම්පූර්ණයෙන්ම ක්‍රියාත්මක කිරීමට බලකර අපි වීදී බසින්නෙමු” 

එසේ උද්ඝෝෂණ සංවිධානය කල ස්විස් සෞඛ්‍ය සේවයේ වෘත්තීය සමීතී සංධානය තම උද්ඝෝෂණ ගැන පූර්ව ප්‍රචාරයන් කර තිබුනා. .

” ජනතාවගේ කැමැත්ත සම්පූර්ණයෙන්ම ක්‍රියාත්මක කිරීමට බලකර අපි වීදී බසින්නෙමුයි කීවාම ස්විට්සර්ලන්තයෙන් පිටත සිටින බහුතරයකට විතරක් නෙවි ස්වීට්සර්ලන්තයේ ජීවත්වෙන ඇතැම් පිරිස් වලටත් එය ගැටළුවක් විය හැකියි.

සෘජු ප්‍රජාතන්ත්‍රවාදී මූලධරමයන් ක්‍රියාත්මක වන ස්වීට්සර්ලන්තයේ පෙඩරල් ආන්ඩුවට , ප්‍රාන්ත වලට සහ පලාත් පාලන ආයතන වලට විතරක් නොවේ රටේ ජනතාවටද නව නීතී / රීතී පැනවීමට මැදිහත් විය හැකියි. 

volksinitiative සදහා සුවිස් පුරවැසියන්ගෙන් අත්සන් ලක්ෂයක් සමග නිෂ්චිත ඉදිරිපත් කරන එම යෝජනා බාරදුන් පසු , පෙඩරල් ආන්ඩුවේ කාන්ස්ලර් වරයා එම යෝජනාවේ වලංගු කම සහ අත්සන් හී නිවරදි කම පරීක්ෂා කරයි. ඒ සදහා ස්විස් පෙඩරල් පාර්ලිමේන්තුවේ ජාතික සභාවේ සහ රාජ්‍ය සභාවේ අනුමැතිය අනවශ්‍ය වන අතර යෝජනව ජනතා අනුමැතිය සදහා යොමු කෙරේ .ඒ ආකාරයෙන්ම ප්‍රාන්ත සහ පලාත් පාලන ආයතන සදහාද volksinitiative ඉදිරිපත් කල හැකියි.

මහජන යෝජනාවට එරෙහි පාර්ෂවයන්ටද විකල්ප යෝජනා ඉදිරිපත් කල හැකියි  යෝජනා දෙකම ජනතා කැමත්ත සදහා ඉදිරිපත් කරේ. පුරවැසියන් Ja හෝ Nein යනුවෙන් තම යෝජනාවට තම කැමත්ත සහ අකමැත්ත ප්‍රකාශ කල හැකියි. ඕනෑම ජන මත විනසුමක් නීතියක් වීමටනම් ජනතාවගේ බහුතරයකින් වගේම වැඩි ප්‍රාන්ත ප්‍රමාණයකද අනුමැතිය ලැබිය යුතුයි. එයින් සුළුතරයේ අයිතිය සහතික කෙරේ.

* ආන්ඩුක්‍රම ව්‍යවස්ථාවට අදාල ඕනෑම සංශෝධනයයක් අනිවාර්යයෙන්ම ජන මත විමසුමකට යොමුකල යුතුයි.

ඉතින් එහෙම තමා 2021 දී සෞඛ්‍ය සේවය සදහා මහ ජන යෝජනා ඉදිරිපත් වෙන්නේ. ඊට ජාතික සහ රාජ්‍ය සභාවේ අනුමැතිය නොලැබු නිසයි පෙඩරල් ආන්ඩුව එම යෝජනාව ජන මත විමසුමකට යොමු කරන්නේ ස්වීට්සර්ලන්තයේ දක්ෂිනාක්ෂික දේශපාලන පක්ෂ වගේම පෙඩරල් ආන්ඩුව එකී යෝජනාව පරාජය කරන ලෙස ජනතාවගෙන් ඉල්ලා සිටියත් පැවති ජන මත විමසුමේදී එයට 61% ජන කැමැත්තක් ලැබුනා.

„Die “Pflegeinitiative” යනු 2021 නොවැම්බර් මාසයේදී සම්මත කරන ලද ස්විට්සර්ලන්ත ජනප්‍රිය විකල්ප යෝජනාවකි . 

එය හෙද අංශයේ තත්ත්වය වැඩිදියුණු කිරීම අරමුණු කර ගෙන ඇත. ප්‍රමාණවත් හෙද වෘත්තිකයන් සංඛ්‍යාවක් සහතික කිරීම, සේවා කොන්දේසි වැඩිදියුණු කිරීම සහ සත්කාරයේ ගුණාත්මකභාවය ප්‍රවර්ධනය කිරීම සඳහා එය ෆෙඩරල් රජයට සහ කැන්ටන්වලට බැඳී සිටී. මෙම මුලපිරීම අදියර දෙකකින් ක්‍රියාත්මක වේ: පුහුණුව ප්‍රවර්ධනය කිරීම කෙරෙහි අවධානය යොමු කරන පළමු අදියර දැනටමත් ක්‍රියාත්මක වන අතර, සේවා කොන්දේසි කෙරෙහි අවධානය යොමු කරන දෙවන අදියර දැනට ක්‍රියාත්මක වෙමින් පවතී.

එහෙත් මෙතක් එකී යෝජනාවට අදාලා නීතී කෙටුම් පත් ඉදිර්පත් කිරීමට ස්විස් පෙඩරල් පාර්ලිමේන්තුව සහ ආන්ඩුව අපොහොසත් වීම තමා සෞඛ්‍ය සේවකයිගේ ජාතික විරෝධයට හේතුවුනේ..

විරෝධතා රැලිය අමතා ස්වීට්සර්ලන්තයේ සෑම කළාපයක්ම නියෝජනය වන සේ සෞඛ්‍ය සේවකයින් ජර්මන් , ප්‍රංශ සහ ඉතාලී භාෂාවලින් රැස්ව සිටියන් ඇමතුවා. 

ෆෙඩරල් කවුන්සිලය සෞඛ්‍ය සේවකයින්ගේ අවශ්‍යතා සඳහා ප්‍රතිපත්ති අනුගමනය නොකිරීම අහම්බයක් නොවේ. ඊට පටහැනිව, සම්මුතියකින් තොරව සමාගම්වල ඉල්ලීම්වලට අනුකූල වීම ඔවුන්ගේ දේශපාලන වැඩසටහනේ ස්වාභාවික නිගමනයයි. මෙය සහන පැකේජය 27 සමඟ අපේක්ෂා කෙරේ.ඇත්ත වශයෙන්ම එය සහන පැකේජයක් යැයි කීවද පෙඩරල් ආන්ඩුවේ සුදානම 2027 , 2028 අයවැය මගින් ප්‍රතිපාදන කපා හැර “2028 දී ෆ්‍රැන්ක් බිලියන 6 ක් හමුදාව ශක්තිමත් කිරීම සදහා ” මුදා හැරීමට සුදානම් විමක් . 

යුරෝපයේ ඉතාලිය , ජර්මනිය , ප්‍රංශය සහ ඕස්ත්‍රියාවට මායිම්ව  පිහිටි කුඩා ස්වීට්සර්ලන්තයේ පලමු සහ දෙවන ලෝක යුද්ධයේදී ආරක්ෂාවූයේ යුද්ධයදී කිසිදු පාර්ෂවයකට සහාය නොදීමේ ඔවුන්ගේ පිලිවෙත නිසා මිස , යුධ හමුදා ශක්තිමත් කිරීමෙන් නොවෙයි.

එහි මිල ගෙවන්න වෙන්නේ අධ්‍යාපන , උසස් අධ්‍යාපන සහ වෘත්තීය අධ්‍යාපන සෞඛ්‍ය , ප්‍රවාහන , ආදී මහජන සේවා සේම ක්‍රීඩා , සංකෘතික ආදී ජන ජීවිතයට සමීප සහ අත්‍යාවශ්‍ය අංශයන් ගෙන්.

පෙඩරල් ආන්ඩුවේ වියදම් කපා හැරීමේ යෝජනාව එලබෙන් පෙඩරල් පාර්ලිමේන්තුවේ වින්ටර් සැසියේදී සාකච්චාවට ගැනන බව වාර්තාවෙයි

ඊට එරෙහිව අරගල කිරීම කම්කරු පංතිය සතුයි.

තම ඉල්ලීම් ඉටුකිරීමට  තවදුරත් පෙඩරල් ආන්ඩුව කල් මරන්නේනම් දීප ව්‍යාප්ත වැඩ වැරීමකට යෑමට එම රැලියේදී ” සෞඛ්‍ය වෘත්තීය සමීති සංධානය යෝජනාවක් සම්මත කලා..

සරත් මද්දුමගේ විසි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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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justice, no peace’: Meet the anti-war collective protesting for Palestinians – from faraway Hong Kong https://asiacommune.org/2025/11/24/no-justice-no-peace-meet-the-anti-war-collective-protesting-for-palestinians-from-faraway-hong-kong/ Mon, 24 Nov 2025 06:36:40 +0000 https://asiacommune.org/?p=11198 HK Anti-war Mobilization consists of no more than a half dozen members. Amid a social climate where political action has become muted in the city, the activists have made a personal choice to oppose wars and align with oppressed people in Ukraine and Gaza. by James Lee08:30, 23 November 2025 Why you can trust Hong Kong Free Press Tourists and shoppers in Tsim Sha Tsui were greeted by an unusual sight on October 7, the second anniversary of the Israel-Hamas war in Gaza. Five protesters walked through the bustling shopping district, waving Palestin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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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Anti-war Mobilization consists of no more than a half dozen members. Amid a social climate where political action has become muted in the city, the activists have made a personal choice to oppose wars and align with oppressed people in Ukraine and Gaza.

James Leeby James Lee08:30, 23 November 2025 Why you can trust Hong Kong Free Press

Tourists and shoppers in Tsim Sha Tsui were greeted by an unusual sight on October 7, the second anniversary of the Israel-Hamas war in Gaza.

Five protesters walked through the bustling shopping district, waving Palestinian flags and shouting slogans. The four men and one woman carried placards saying “Free Palestine” and “Abolish the Zionist state,” while chanting: “Stop the genocide,” “Free, free Palestine,” and “From Ukraine to Palestine, occupation is a crime.”

Anti-war protesters (from second left to right) YY, Yu Wai-pan, and Lam Chi-leung protest outside the Kowloon Mosque on October 7, 2025. Photo: James Lee/HKFP.

The protesters began in front of the Kowloon Mosque in Tsim Sha Tsui and marched along Nathan Road, eventually arriving at the waterfront. The procession lasted no more than half an hour. They were allowed to go after being briefly questioned by about a dozen police officers who followed them back to the MTR station.

The protesters were part of HK Anti-war Mobilization, which consists of no more than a half dozen members.

The group’s first march was small yet significant in part because it could proceed – a rarity in the city where street rallies had been cancelled in recent years, sometimes with little explanation.

It was not the first time the anti-war collective had staged an action in solidarity with Palestinians, and it was not the last.

The following month, on November 8, three activists crashed the opening night of the Hong Kong Jewish Film Festival at a theatre in Causeway Bay. The flash mob-style protest called for a boycott of the Israeli consulate-backed festival that the group said promoted state-sponsored propaganda.

HK Anti-war Mobilization was formed in 2022, shortly after Russia invaded Ukraine in February that year. Its “anti-imperialist” ethos also led the group to oppose Israel’s military campaign in Gaza, which has killed tens of thousands of people.

YY at a protest against the wars in Ukraine and Gaza on February 24, 2024, in Causeway Bay. Photo: HK Anti-war Mobilisation.
YY at a protest against the wars in Ukraine and Gaza on February 24, 2024, in Causeway Bay. Photo: HK Anti-war Mobilisation.

The group also held a silent protest calling for ceasefires in the Russia-Ukraine and Israel-Hamas wars in Causeway Bay; demonstrated in front of the US consulate, demanding that Washington release Palestinian activist Mahmoud Khalil; held seminars and a poster exhibit.

Amid a social climate where political action has become muted in the city, the activists have made a personal choice to oppose wars and align with oppressed people in Ukraine and G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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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so much happening globally, Hong Kong is indeed a very privileged place. Materially, you are allowed to remain untouched by the world’s conflicts,” said a member of HK Anti-war Mobilization, who prefers to be identified only with his nickname, YY, for privacy reasons.

“But if no one in Hong Kong takes action or spreads awareness, I wouldn’t be able to forgive myself.”

‘No justice, no peace’

YY, now in his 20s, first became involved in the anti-war movement in 2018, during his final year as a university student overseas.

That year, student activists at King’s College London uncovered the UK school’s investments in Elbit Systems, an Israeli military technology company and defence contractor, allegedly using students’ tuition fees.

Anti-war protesters hold up placards opposing Israel's war in Gaza, on October 7, 2025.
Anti-war protesters hold up placards opposing Israel’s war in Gaza on October 7, 2025. Photo: James Lee/HKFP.

YY was among those who protested against university management, calling on the institution to divest.

“Your school talks this big game about freedom, but you’re actually making missiles… that’s how I was implicated within that system,” he said.

Since joining HK Anti-war Mobilization in 2022, merely months after the group was established, YY has taken part in several protests against the wars in Ukraine and Gaza, including the ones in October and November.

See also: After 3 tours in Gaza, Hong Kong nurse wishes for end to Israel’s war in Palestinian territory

YY believes that Hong Kong is not exempt from complicity in Israel’s war. He pointed out local universities’ exchange programmes with Israel and satellite campuses, as well as the city’s ties to entities targeted by the Boycott, Divestment, Sanctions (BDS) campaign.

YY, as well as other activists in the group, believes that to be truly “anti-war,” one must reject the imperialist agendas behind those conflicts.

A Ukrainian serviceman stands among the rubble in the courtyard of a destroyed residential building in Kostyantynivka, Ukraine's Donetsk region, on November 15, 2025. Photo: Oleg Petrasiuk/24th Mechanized Brigade of Ukrainian Armed Forces/AFP.
A Ukrainian serviceman stands among the rubble in the courtyard of a destroyed residential building in Kostyantynivka, Ukraine’s Donetsk region, on November 15, 2025. Photo: Oleg Petrasiuk/24th Mechanized Brigade of Ukrainian Armed Forces/AFP.
Palestinians drive down a muddy road after the first winter rainfall in a displacement camp in Gaza City on November 14, 2025. Photo: Omar Al-Qattaa/AFP.
Palestinians drive down a muddy road after the first winter rainfall in a displacement camp in Gaza City on November 14, 2025. Photo: Omar Al-Qattaa/AFP.

“Our statements accompanying each action consistently emphasise one principle: no justice, no peace,” he said.

The group’s decision to call itself an “anti-war” collective could be seen as a strategic choice, said YY. The concept of being anti-war, at face value, casts a wide enough net that could engage like-minded people who might oppose wars on humanitarian grounds.

However, they are not merely pacifists seeking an end to fighting by any means, said Lam Chi-leung, a member of the anti-war collective in his 50s. “The question is, how can reconciliations and treaties be truly founded upon justice?”

Lam was a member of Left 21, a pro-democracy leftist group that was active in the 2010s, taking part in Occupy Central in 2011 and the dock strike in 2013.

However, his activism predated Left 21. He was involved in global solidarity movements dating as far back as the 1990s, and notably in 2003, when the US-led Iraq War broke out.

The protests against the US invasion of Iraq more than two decades ago were mostly led by the pro-Beijing camp, Lam said, though he recalled taking part in a march to the American consulate with hundreds of other non-establishment protesters.

He also recalled similar protests on local university campuses.

Lam Chi-leung (centre) and Yu Wai-pan (right) march in Tsim Sha Tsui on October 7, 2025, to protest Israel's war in Gaza. Photo: James Lee/HKFP.
Lam Chi-leung (centre) and Yu Wai-pan (right) march in Tsim Sha Tsui on October 7, 2025, to protest Israel’s war in Gaza. Photo: James Lee/HKFP.

A recognisable face in the recent protests is Yu Wai-pan, previously affiliated with the League of Social Democrats (LSD), a leftist pro-democracy party, which was dissolved in June this year.

Dismantling narratives

HK Anti-war Mobilization’s anti-imperialist principle means that it rejects campist stances, which tend, for example, to side with the West and support the US and EU-backed Ukraine and Israel, but not Palestine, said Lam.

Over the years, he has come to understand the Hong Kong public’s indifference towards Palestine as stemming from the city’s status as a nexus for global capital and its colonial history.

His fellow activist concurs. “Anti-war groups in different countries will always be informed by other political elements,” said Yu, in his 30s.

“What we really need to do is remove ourselves from the Hong Kong perspective and look at the imperialist logics of these wars through an independent lens.”

Left to right: Yu Wai-pan, YY, and Lam Chi-leung of the Hong Kong Anti-war Mobilisation on November 16, 2025. Photo: Kyle Lam/HKFP.
Left to right: Yu Wai-pan, YY, and Lam Chi-leung of the Hong Kong Anti-war Mobilisation on November 16, 2025. Photo: Kyle Lam/HKFP.

Earlier this month, on the day HK Anti-war Mobilization protested at the film festival, the death toll in Gaza topped 69,000. The vast majority of those killed were civilians.

The latest flare-up in the decades-long Middle East conflict was sparked when militant group Hamas crossed the border into Israel on October 7, 2023, taking around 250 hostages and killing over 1,200 people.

According to the Gaza Health Ministry, as of Thursday, Israeli forces have killed more than 300 Palestinians since a US-brokered ceasefire came into effect on October 10 this year.

An independent United Nations inquiry concluded for the first time in September that “Israel has committed genocide against Palestinians in the Gaza Strip.” Israel denies the charge.

Palestinians are dehumanised to such an extreme extent that the “normalisation” of narratives justifying Israel’s war must be resisted, YY told HKFP.

“I cannot block those airstrikes, but I can at least try, when an airstrike hits, to make the world see it for the atrocity that it is, and not punishment for people who deserve to be blown to smithereens. That is our objective.”

I cannot block those airstrikes, but I can at least try, when an airstrike hits, to make the world see it for the atrocity that it isYY, member of hK anti-war mobilization

Narratives justifying the killings of Palestinians sometimes appear in comments on the anti-war group’s Instagram posts and in response to news coverage of their protests, ranging from Islamophobic remarks to accusations of antisemitism. Some netizens told the activists to “go to Gaza” or said that Hong Kong had nothing to do with Palestine.

“If I can help dismantle the narratives that allow them to wage war with impunity, then I would be doing my part,” he said.

HK Anti-war Mobilization activists Yu Wai-pan (left) and YY (centre) protest the Israeli consulate-backed Hong Kong Jewish Film Festival at Emperor Cinemas in Causeway Bay on November 8, 2025. Photo: HKFP.
HK Anti-war Mobilization activists Yu Wai-pan (left) and YY (centre) protest the Israeli consulate-backed Hong Kong Jewish Film Festival at Emperor Cinemas in Causeway Bay on November 8, 2025. Photo: HKFP.

“Like basking in a spring breeze!” YY quoted another member of the group as saying, referring to his fellow activist’s sarcastic use of a Chinese proverb, which means being educated by a great teacher, as they encountered the Islamophobes and Zionists online.

“But I think it’s also our responsibility to find ways to move people to think that they should care about these things, that they morally have to do something. The fact that they haven’t done anything isn’t just their fault,” he said.

Hong Kong and beyond

The group has also been looking outwards.

HK Anti-war Mobilization helped organise an exhibition titled “Visit Palestine Project” in May, borrowing dozens of vintage posters from a Japanese collector, who was introduced by an Indonesian activist and migrant worker based in Tokyo.

The "Visit Palestine Project" poster exhibition is held in Hong Kong on May 28, 2025. Photo: Kyle Lam/HKFP.
The “Visit Palestine Project” poster exhibition is held in Hong Kong on May 28, 2025. Photo: Kyle Lam/HKFP.
Zines accompanying the "Visit Palestine Project" exhibition on May 28, 2025. Photo: Kyle Lam/HKFP.
Zines accompanying the “Visit Palestine Project” exhibition on May 28, 2025. Photo: Kyle Lam/HKFP.
YY at the "Visit Palestine Project" exhibition on May 28, 2025. Photo: Kyle Lam/HKFP.
YY at the “Visit Palestine Project” exhibition on May 28, 2025. Photo: Kyle Lam/HKFP.

“The way these links and networks behind the project came together was so amazing,” said YY. “The fact that they worked so hard to host the exhibitions in different countries, whether to fundraise or to raise awareness, really earned my respect.”

“These real-life interactions carry so much more weight than the people calling us ‘leftards’ on Instagram,” he added, referring to a pejorative term for someone who holds left-wing beliefs.

In the years before the enactment of the national security law in 2020, pro-Palestinian protests in Hong Kong attracted between tens and hundreds of people, far smaller than pro-democracy rallies that easily drew thousands to the streets.

In mid-May 2018, a dozen people marched from the US consulate in Central to the Israeli consulate in Admiralty. They condemned the Israeli killings of at least 60 Palestinians on Gaza’s border during mass protests against the official opening of the US embassy in Jerusalem.

More protesters joined at the final destination. Around 50 people – comprising members of pro-democracy groups like the LSD, the Labour Party, and Socialist Action, as well as migrant workers’ organisations – eventually gathered on the ground floor of the Admiralty Centre, which houses the Israeli consulate.

Leftist groups and migrant workers' organisations hold a protest in Admiralty in May 2018 to oppose the Israeli killings of Palestinian protesters in Gaza.
Leftist groups and migrant workers’ organisations hold a protest in Admiralty in May 2018 to oppose the Israeli killings of Palestinian protesters in Gaza. Photo: League of Social Democrats, via Facebook.

Among those protesting that day were “Long Hair” Leung Kwok-hung, the LSD co-founder; Lee Cheuk-yan, then chairperson of the now-inactive Labour Party; and Kwok Ka-ki, member of the Civic Party, which was dissolved last year.

Both Leung and Kwok were convicted of subversion under the Beijing-enacted national security law. Lee, meanwhile, is facing a subversion charge in a separate national security case involving a Tiananmen crackdown vigil organiser.

Kwok was released from prison earlier this year, but Leung and Lee are still behind bars.

Former convenor of the Civil Rights Human Front and LSD member Figo Chan was also at the 2018 rally. He was released from jail in October 2022 after serving two sentences for unauthorised assemblies.

Testing the waters

Some seven years later, on the second anniversary of the war in Gaza, the five members of the anti-war collective held their first march, calling for an end to what they called Israel’s “genocide.” It was also one of the few marches seen in the city after the 2019 anti-extradition protests and unrest.

The group has been testing the waters over the past three years, learning how to operate within a social climate under which much of civil society has been silenced.

“If we’re still able to say these things, we cannot waste this opportunity,” said Lam.

The group has concluded that it can, and should, push the envelope, not least because of Beijing’s official position: supporting the two-state solution and an independent Palestinian state based on the 1967 borders.

“When considering the global Palestinian solidarity movement, it’s clear that Hong Kong has an advantage, compared to places in Europe and America with deep-rooted ties to Israel, where suppression is far more prevalent,” said YY. “Hong Kong should not be absent, but should actually do more.”

Anti-war activists march to protest Israel's war in Gaza, on October 7, 2025. Photo: James Lee/HKFP.
Anti-war activists march to protest Israel’s war in Gaza, on October 7, 2025. Photo: James Lee/HKFP.

He recalled that after the October march, “one of our comrades said half-jokingly: ‘Wow, marches are still allowed in Hong Kong.’ But of course, we know that it was allowed because Palestine isn’t a local political topic.”

Said the young activist: “After having held so many silent protests… the only logical conclusion is that silent protest is permissible, so we tried marching. This overarching trend of oppression won’t cover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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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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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DANI IS NOT OUR GOVERNMENT !! https://asiacommune.org/2025/11/23/mamdani-is-not-our-government/ Sun, 23 Nov 2025 19:50:55 +0000 https://asiacommune.org/?p=11192 The Marx United States The election of Zohran Mamdani as mayor of New York City i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events in American history. Given that Mamdani identifies as a “socialist,” his victory in the “capital of capitalism ,” home to Wall Street and the corporations that dominate the global economy, is, on the one hand, what The New York Times described as a “wave of discontent against the system .” On the other hand, Mamdani’s victory underscores what we at the Marx International have been asserting: that there is a leftward shift among mass sectors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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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rx United States

The election of Zohran Mamdani as mayor of New York City is one of the most significant events in American history. Given that Mamdani identifies as a “socialist,” his victory in the “capital of capitalism ,” home to Wall Street and the corporations that dominate the global economy, is, on the one hand, what The New York Times described as a “wave of discontent against the system .” On the other hand, Mamdani’s victory underscores what we at the Marx International have been asserting: that there is a leftward shift among mass sectors of the world, and that this leftward shift has its epicenter in the United States.

This leftward shift of the world’s masses is denied by 99% of the global left. Even the political movement to which Mamdani belongs, the 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 (DSA), denies this phenomenon, speaking instead of a “global rise of the far right.” But Mamdani’s own electoral victory is a slap in the face to those who promote the “global rise of the right” narrative ; it’s a slap in the face to what the leadership of the movement to which Mamdani belongs proclaims. The reality is that if there were no radicalization and leftward shift of mass sectors worldwide and in the United States, it would be impossible for a candidate who identifies as “socialist” to win mayoral elections in the world’s capital in a bourgeois democracy .

Mamdani rises in defense of capitalism

We know that Mamdani’s victory has raised hopes among working-class New Yorkers. Many have been drawn to his promises of free, universal childcare and a rent freeze for Brooklyn tenants. They hope he will fight ICE raids and defend New York as a sanctuary city. But we at The Marx US want to be clear: Mamdani is not our government. He may take some measures that could be considered “progressive,” but he will not govern for the working class and the people.

Mamdani is a member of the imperialist Democratic Party of the United States, and it is within this imperialist party, defender of the 1% millionaires, Wall Street and Corporations, that Mamdani positions himself as part of a current called DSA (Democratic Socialists of America) headed by Senator Bernie Sanders and Representative Ocasio-Cortez, who at the global level lead the Progressive International along with Yanis Varoufakis of Syriza in Greece, Gustavo Petro of the capitalist government of Colombia, MORENA of Mexico, Jeremy Corbyn of England, etc.,  Progressive International seek to contain and divert revolutions towards reformism and the trap of bourgeois democratic elections.

Although Donald Trump and the members of the CPAC, the mainstream media, and bourgeois pundits label Mamdani a “communist ,” the reality is that Mamdani rose to power in defense of capitalism. He didn’t become mayor of New York to oppose capitalism; he rose to power to defend it. Global capitalism is under threat from a revolutionary process that has been underway in the United States since the imperialist army was defeated in Iraq around 2007/08. From then on, due to the global mobilization that made NATO’s defeat in the Middle East possible, and due to the dominance of US global corporations over the global economy, the revolution in the United States became global and has been unfolding worldwide through three revolutionary waves that have given rise to diverse movements.

Those movements has already accustomed us to the emergence of huge currents that later become global struggles. Now, with the emergence of the “No Kings” movement , with mass mobilizations across the United States, it has provoked a crisis for Donald Trump’s administration, expressed in Trump’s break with Elon Musk. In 2008, with the “Occupy Wall Street” movement against bankers and capitalism; in 2013, with the Black Lives Matter (BLM ) movement in defense of African-American rights; and then with the “Mee Too” movement in 2017 in defense of women’s rights.

In 2017, the “New Unionism” movement emerged with the strikes against the management of the multinational food company Kellogg’s in October 2021, and the triumph of Amazon workers in Staten Island, the New York logistics center, which gave rise to new union activism. Then the massive movement of mobilizations and occupation of universities in support of Palestine in 2024, which also gave rise to groups such as “Within Our Lifetime ” led by Nerdeen Kiswani, a Palestinian-American activist from Brooklyn, New York. In 2025, the immigrant advocacy movement emerged against immigration policy, culminating in Los Angeles, California, in the face of ICE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 raids on immigrants. And now, the “No Kings” movement emerged in June 2025, part of a series of protests held on Saturday, June 14, 2025, the day the 250th anniversary of the Armed Forces was celebrated, with a military parade in Washington, DC, coinciding with President Trump’s 79th birthday.

No support for Mamdani, his government, or his policies

These very mobilizations have driven Donald Trump to his lowest approval ratings. Discontent is growing among the people as a result of the increasing inequality in our country and the terrible living conditions of workers and the general population, shaken by inflation, the rising cost of living and housing, and severe unemployment. These factors are causing enormous shifts in collective consciousness, pointing to capitalism as responsible for the disaster faced by millions of families. The Mamdani government will attempt to contain this discontent within the capitalist system and corporations to prevent a social explosion that would challenge the power of the ruling classes in the United States.

Meanwhile, the Mamdani government is trying to pull the Democratic Party out of its crisis, after it lost over 13 million votes in the last election. The old imperialist party is sinking, repudiated by the people for its support of Israel and NATO’s genocidal policies toward Palestine, and for starving the people to the point of benefiting the wealthy and the 1% on Wall Street. The revolutions and the leftward shift from Nepal to Ecuador, from France to Bangladesh, are causing the collapse of all the old reformist, Stalinist, social-democratic, bourgeois nationalist, Islamic fundamentalist, Maoist, Castroist, ex-guerrilla, and other leaderships that have governed the world’s peoples for decades. We call the collapse of these old reformist leaderships a “political revolution” because the collapse of these organizations impacts bourgeois democratic political regimes and dictatorships globally, leading to historical changes in every country in the world.

Zohran Mamdani capitalized on the phenomenon of the “political revolution” taking place in the country, but insofar as his government will act in defense of capitalism, that same political revolution will turn against him and the DSA. Mamdani’s campaign secured a solid base of 104,000 volunteer members, enabling him to defeat the formidable and wealthy electoral machine of the New York Democratic Party, which fielded the veteran Democratic strongman Andrew Cuomo, a member of Mamdani’s own party. After losing the primaries to Mamdani, Cuomo ran as an independent candidate, supported by none other than Donald Trump. The Cuomo-Trump coalition was defeated by the leftward shift and the people’s political revolution that swept them away.

The 99% of left forces capitulates to Mamdani

Mamdani is a project just like Syriza in Greece, Podemos in Spain, the NPA in France, Die Linke in Germany, Jeremy Corbyn’s Your Party in England, MORENA in Mexico, the Historic Pact in Colombia, PSOL in Brazil, etc., to name a few. These reformist coalition experiences experienced a great boom and were initially met with high expectations by activists, but then inevitably ended in failure. 99% of the global left now praises Mamdani’s victory and proposes no struggle against his government. Moreover, all left-wing currents advocate for the formation of a “united front” to pressure the government to fulfill its promises: a treacherous and collaborationist policy that seeks to give activists expectations in Mamdani.

To say that a “great united front” is necessary to “press for our demands” in the streets is to call for trust in capitalism, the bourgeois state, and the Democratic Party. Calling for a united front to fight for our demands is to deceive activists by telling them that Mamdani can grant concessions if there is a lot of fighting in the streets. That’s like suggesting that cows can fly; it’s not going to happen. Capitalism can no longer grant any concessions, any gains to the working class; it won’t because it’s a senile system that has nothing left to give. To call for a “united front” to fight for our demands without denouncing Mamdani is to capitulate and betray the people, something that doesn’t surprise us at all because the global left has been capitulating to Syriza, MORENA, Podemos, Corbyn, and any other “progressive” movement that comes along, abandoning the struggle for class independence.

The point is to seize the immense opportunities that the revolutionary mobilization of our people offers to build a revolutionary party. It’s about taking advantage of the leftward shift and the political revolution that have propelled Mamdani to power, to oppose his government, the sinister Democratic Party, the Republicans, and the Trump administration, to finally end the 1% oligarchy that millions of Americans despise, and to liberate the entire world from capitalism. From The Marx US, we call upon activists to advance the regrouping of revolutionaries in order to move forward in the struggle for global soci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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杯葛香港猶太電影節 Boycott the Hong Kong Jewish Film Festival https://asiacommune.org/2025/11/23/%e6%9d%af%e8%91%9b%e9%a6%99%e6%b8%af%e7%8c%b6%e5%a4%aa%e9%9b%bb%e5%bd%b1%e7%af%80-boycott-the-hong-kong-jewish-film-festival/ Sun, 23 Nov 2025 19:33:24 +0000 https://asiacommune.org/?p=11188 Le problème 拒絕文化大外宣——杯葛香港猶太電影節聲明Statement against cultural hasbara events, e.g. Hong Kong Jewish Film Festival, to take place in Hong Kong 我們號召電影從業員、影迷和香港的廣大市民杯葛香港猶太電影(HKJFF),讓猶太復國主義只能對着空座位獨唱神功戲。我們並不支持反猶主義,但反對猶太復國主義並不代表反猶主義;猶太復國主義政權濫用反猶主義的指控,只是將它用作一種政治修辭來抹殺一切批評。我們在這重申,杯葛香港猶太電影節並不是出於反猶,而是因為它得到以色列總領事館的大力支持:去年放映的30部影片中有17部獲以色列領事館的具名支持,而今年22部影片中也有10部獲以領館官方背書。我們以發起杯葛行動來聲明,不會容讓以色列在香港以軟性文化大外宣來粉飾太平,掩蓋其對巴勒斯坦人持續的種族滅絕。 停火不是解放以色列立國77年以來,持續在歷史巴勒斯坦對巴勒斯坦人進行種族清洗;除此以外,我們最近又見證了長達逾750天的對巴勒斯坦人的種族滅絕暴行。且以色列得到美國及其他有份武裝以色列的國家支持,使它似乎可在違犯國際法後仍逍遙法外。雖然近期達成停火協議,不過以色列一如既往,用達成停火協議來堵塞悠悠眾口後,便立即違反停火:據報導,以色列在10月10日至20日間,停火協議開始「生效」的僅10天內就已違反停火超過80次,造成至少97名巴勒斯坦人喪生,數百人受傷;進入加沙的援助僅有停火協議中所同意的14%,導致加沙的饑荒仍然持續。 與此同時,以色列定居殖民者者在橄欖收成季節大肆攻擊西岸巴勒斯坦人。在美國副總統萬斯訪問期間,以色列議會在反對派支持下,初步通過了法理呑併西岸的議案。以色列國防軍還用黃色界碑劃出實體的新邊界,並威脅開槍射擊任何越界的加沙巴勒斯坦人。可以說,在停火協議生效後,以色列對西岸和加沙的土地掠奪行動還要更加加速。停火並非解放;巴勒斯坦仍受種族隔離和佔領,面臨種族清洗與種族滅絕威脅。 文化並不中立在其他以色列大外宣之外,自2005年起又別立「品牌以色列」(Brand Israel)項目,指明要以文化來作為大外宣工具,促進以色列國家利益:為犯有種族清洗、土地掠奪和種族滅絕罪行的以色列國,推廣「正常化」及正面的國家形象。 根據以色列外交部前副局長亞依·梅克爾的說法,「品牌以色列」計劃就是:「將著名小說家和作家派往海外、劇團、展覽⋯⋯展現以色列靚麗的一面,使人們想起以色列時不會只聯想起戰爭。」因此,以色列政府出資贊助海外電影節,利用海外電影節來作為其公共外交工具;並且以諸如以色列電影基金等政府資金作籌碼,控制以色列電影業緊跟政府的路線。為了阻擋以色列大外宣,加拿大、意大利、加納和瑞典的猶太電影節及其放映節目都受到抵制。 文化杯葛猶太復國主義實體,刻不容緩!我們響應巴勒斯坦電影人的號召:「盡人力之所能及,來阻止這無法言表的暴行,以及終結與之相關的勾結共謀。挺身反對深度參與將巴勒斯坦人非人化;或洗白、正當化以色列針對巴勒斯坦人的犯行的製作公司。」正如針對種族隔離時期的南非,現在亦同樣應該而且必須對猶太復國主義實體實行文化杯葛,在國際社會中孤立它,來首要阻止它繼續屠殺和種族滅絕巴勒斯坦人,並終結其種族隔離和佔領體制。 「電影從業員撑巴勒斯坦」組織在9月8日發起聯署,呼籲行家終止勾結共謀、不要「藝術洗白」以色列,在同月月底前就已經得到超過5,000名荷里活和全世界電影人的支持。我們香港人同樣不會參與洗白種族滅絕,並響應全世界的號召,呼籲杯葛香港猶太電影節。這世道不應該,而且也絕不會別過臉去坐視不理——我們全都注視着加沙! 停止種族滅絕!停止種族隔離!停止佔領!從約旦河到地中海,巴勒斯坦終獲解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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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problème

拒絕文化大外宣——杯葛香港猶太電影節聲明
Statement against cultural hasbara events, e.g. Hong Kong Jewish Film Festival, to take place in Hong Kong

我們號召電影從業員、影迷和香港的廣大市民杯葛香港猶太電影(HKJFF),讓猶太復國主義只能對着空座位獨唱神功戲。我們並不支持反猶主義,但反對猶太復國主義並不代表反猶主義;猶太復國主義政權濫用反猶主義的指控,只是將它用作一種政治修辭來抹殺一切批評。我們在這重申,杯葛香港猶太電影節並不是出於反猶,而是因為它得到以色列總領事館的大力支持:去年放映的30部影片中有17部獲以色列領事館的具名支持,而今年22部影片中也有10部獲以領館官方背書。我們以發起杯葛行動來聲明,不會容讓以色列在香港以軟性文化大外宣來粉飾太平,掩蓋其對巴勒斯坦人持續的種族滅絕。

停火不是解放
以色列立國77年以來,持續在歷史巴勒斯坦對巴勒斯坦人進行種族清洗;除此以外,我們最近又見證了長達逾750天的對巴勒斯坦人的種族滅絕暴行。且以色列得到美國及其他有份武裝以色列的國家支持,使它似乎可在違犯國際法後仍逍遙法外。雖然近期達成停火協議,不過以色列一如既往,用達成停火協議來堵塞悠悠眾口後,便立即違反停火:據報導,以色列在10月10日至20日間,停火協議開始「生效」的僅10天內就已違反停火超過80次,造成至少97名巴勒斯坦人喪生,數百人受傷;進入加沙的援助僅有停火協議中所同意的14%,導致加沙的饑荒仍然持續。

與此同時,以色列定居殖民者者在橄欖收成季節大肆攻擊西岸巴勒斯坦人。在美國副總統萬斯訪問期間,以色列議會在反對派支持下,初步通過了法理呑併西岸的議案。以色列國防軍還用黃色界碑劃出實體的新邊界,並威脅開槍射擊任何越界的加沙巴勒斯坦人。可以說,在停火協議生效後,以色列對西岸和加沙的土地掠奪行動還要更加加速。停火並非解放;巴勒斯坦仍受種族隔離和佔領,面臨種族清洗與種族滅絕威脅。

文化並不中立
在其他以色列大外宣之外,自2005年起又別立「品牌以色列」(Brand Israel)項目,指明要以文化來作為大外宣工具,促進以色列國家利益:為犯有種族清洗、土地掠奪和種族滅絕罪行的以色列國,推廣「正常化」及正面的國家形象。

根據以色列外交部前副局長亞依·梅克爾的說法,「品牌以色列」計劃就是:「將著名小說家和作家派往海外、劇團、展覽⋯⋯展現以色列靚麗的一面,使人們想起以色列時不會只聯想起戰爭。」因此,以色列政府出資贊助海外電影節,利用海外電影節來作為其公共外交工具;並且以諸如以色列電影基金等政府資金作籌碼,控制以色列電影業緊跟政府的路線。為了阻擋以色列大外宣,加拿大、意大利、加納和瑞典的猶太電影節及其放映節目都受到抵制。

文化杯葛猶太復國主義實體,刻不容緩!
我們響應巴勒斯坦電影人的號召:「盡人力之所能及,來阻止這無法言表的暴行,以及終結與之相關的勾結共謀。挺身反對深度參與將巴勒斯坦人非人化;或洗白、正當化以色列針對巴勒斯坦人的犯行的製作公司。」正如針對種族隔離時期的南非,現在亦同樣應該而且必須對猶太復國主義實體實行文化杯葛,在國際社會中孤立它,來首要阻止它繼續屠殺和種族滅絕巴勒斯坦人,並終結其種族隔離和佔領體制。

「電影從業員撑巴勒斯坦」組織在9月8日發起聯署,呼籲行家終止勾結共謀、不要「藝術洗白」以色列,在同月月底前就已經得到超過5,000名荷里活和全世界電影人的支持。我們香港人同樣不會參與洗白種族滅絕,並響應全世界的號召,呼籲杯葛香港猶太電影節。這世道不應該,而且也絕不會別過臉去坐視不理——我們全都注視着加沙!

停止種族滅絕!停止種族隔離!停止佔領!從約旦河到地中海,巴勒斯坦終獲解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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